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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불두화(1)

by 풀꽃나무광 2020. 5. 5.

불두화(1) | 佛頭花, 수국백당나무, 큰접시꽃나무(북한명)

Bul-dui-hwa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Nakai) Hara  

원예화훼종

 

○ 국명정보
불두화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국명의 유래 
"불두화(佛頭花)" 란 이름은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새하얀 꽃을 뭉게구름처럼 피운 꽃송이가 나발이라고 부르는 부처님의 곰슬머리 모양과 쏙 빼닮았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북한에서는 큰접시꽃나무라고 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산분꽃나무과(Viburnaceae)산분꽃나무속(Viburnum) =>APGIII에서는 연복초과로 분류함

분단나무 / 산분꽃나무 / 분꽃나무 / 아왜나무 / 백당나무 / 배암나무 / 덜꿩나무 / 가막살나무 / 산가막살나무 / 푸른가막살나무 / 불두화

 

 분포|자생지
 
 유럽, 북아프리카 원산,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재배 | 전국의 사찰, 공원, 민가의 화단 등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높이 2-4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마주나고 길이 4~12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무성화(無性花)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  결실이 되지 않는다

 동정 포인트 
  
 1.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이다.

   2. 꽃 모양은 불두화와 비슷하나 잎이 3개로 갈라지지 않은 넓은 달걀 모양인 것을 설구화라 한다.

 

※설구화 이미지

위키백과 번역명 : 수구화나무 (Japanese snowball)

학명 : Viburnum plicatum Thunb.

사진출전; https://en.wikipedia.org/wiki/Viburnum_plicatum

 

 참고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5. 05. 우리 아파트 화단

-겨울눈

2021. 01. 31.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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