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망초 | 대구망초
Bom-mang-cho
Erigeron philadelphicus L.
※귀화식물
○ 분류
국화과(Asteraceae) 개망초속(Erigeron)
개망초 / 민망초 / 봄망초 / 주걱개망초 / 구름국화 / 산민망초
○ 분포|자생지
북아메리카 원산 | 대구, 인천, 서울 하늘공원에 분포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30-80cm이며 속이 비었고 연한 털이 있다.
잎 근생엽은 길이 4-10cm로 좁은 도피침형이고 성긴 거치가 있으며 기부는 좁아져서 잎자루에 이른다. 경생엽은 주걱형, 기부는 심장저로 줄기를 감싼다.
꽃 4-6월에 피고 두화는 지름 2-2.5cm이며 산방상 원추화서를 이룬다. 꽃봉오리일 때 화서는 아래쪽을 향하고 고개를 숙인다. 설상화는 15-400개이며 길이 5-10mm, 지름 0.5mm, 연분홍색 또는 백색이다. 통상화는 길이 2.5-3.5mm이다.
열매 2줄의 맥이 있고 20-30개의 관모가 있다.
○ 동정 포인트
1. 개망초와 달리 줄기 속이 비었고 경생엽의 기부가 줄기를 감싸며 두화의 설상화가 좁고, 350-400개에 이른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63890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 여적
내가 2008년 봄에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처음 만난 봄망초, 누락되어 다시 정리했다. 개망초보다 개화기가 빠르고, 무엇보다 설상화의 수가 350-400개로 훨씬 많다. 꽃이 피기 전에는 화서가 아래쪽으로 굽어 있다. 줄기잎은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털이 많고 속이 비어 있다. 여기 고양 행신동 철도 옆 공원에는 완전히 지표면을 뒤덮다시피 퍼져 있다. 종자에 갓털이 달려 있어 바람 타고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는 특징으로 번식력이 대단하다. |
-이처럼 전체에 털이 많고, 줄기의 가운데가 비어 있는 특징으로 개망초와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