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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사초과

솔잎사초(1)

by 풀꽃나무광 2020. 1. 26.

솔잎사초(1)

Sol-ip-sa-cho

Carex biwensis Fr.

 

○ 국명정보
솔잎사초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솔 + 잎 + 사초",  솔잎사초라는 이름은 잎의 형태가 솔잎과 유사한 사초라는 뜻이다. 전통 명칭 사초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솔잎은 추가해 신칭했다. 한중일 3국이 유사한 뜻을 공유하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 사초속(Carex) > 바늘사초절(Unispicate Group)

솔잎사초 / 잔솔잎사초 / 애기바늘사초 / 개바늘사초 / 산바늘사초 / 눈사초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동시베리아), 일본, 한국 | 전국 구릉의 습지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근경   짧고 줄기가 빽빽이 총생한다.  
   줄기   둔하게 세모지고 밋밋하며 곧추서고 높이 10~40㎝이다.
     사상(糸狀)으로 너비 1.5㎜이고 윗부분이 약간 깔깔하며 짙은 녹색이나 엽초는 흑갈색으로 다소 섬유처럼 갈라진다.
     4~6월에 피고 1개의 소수(小穗)가 줄기 끝에 달린다. 소수의 위쪽, 수꽃부분은 선형(線形)으로 길이 3~15㎜이고 아래쪽, 암꽃부분은 난형 또는 장타원상 원주형으로 길이 4~10㎜이다. 자화영(雌花穎)은 난상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뒷면에 희미한 3맥이 있으며 붉은 구릿빛이고 웅화영(雄花穎)은 약간 크다. 과포는 수평으로 퍼지고 난구형으로 길이 1.5~2㎜이며 끝에 거의 부리가 없다. 인편은 타원형으로 과포와 길이가 같다.
   열매  수과는 난형으로 3릉형이며 암술대는 끝이 3열한다.

 

동정 포인트
 
1. 본종은 잔솔잎사초에 비해 소수가 길고 과포는 짧다. 바늘사초에 비해 줄기의 윗부분이 거칠지 않고 미끈하다.

 

참고
   
조양훈, 김종환, 박수현 <벼과*사초과 생태도감>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5. 19. 강원&nbsp;양구 디엠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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