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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대나물(1)

by 풀꽃나무광 2019. 10. 21.

대나물(1) | 마디나물(북한명), 은시호, Manchurian baby’s-breath

Dae-na-mul

Gypsophila oldhamiana Miq.

 

○ 국명정보
대나물(은시호)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 국명의 유래
"대 + 나물", 대나물이라는 이름은 잎이 평행맥으로 내나무아 유사한 데서, 또는 줄기가 대나무처럼 생겼고 나물로 이용한 데서 유래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즉 잎과 줄기의 모양이 대를 닮았고 나물로 사용한 데서 율래한 이름이다. 전남 방언에 내노물이란 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방언을 채록한 이름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석죽과(Caryophyllaceae) 대나물속(Gypsophila)

대나물 / 가는대나물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거의 전국의 산이나 들의 초원에 자생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며 높이는 1m 정도 자라는데 많은 가지를 친다. 전체에 털이 없다.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로 끝은 뾰족하며 길이 6cm, 나비 5∼10mm이고 3개의 맥이 뚜렷하며 톱니는 없다. 
     6∼7월에 흰색 꽃이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짧은 종처럼 생기고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蒴果), 둥글고 4개로 갈라지며 8∼9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가는대나물에 비해 꽃은 백색이고, 잎은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기부는 조금 가늘어진다.   

2. 대나물에 비해 꽃이 엷은 자색이고 잎이 난상 피침형이 것을 가는대나물이라 한다.

 ※꽃이 자주색이고 윗부분에서 잎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싸는 것을 가는대나물(G. pacifica)이라고 하며, 강원도 이북에서 자란다.

 

활용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거담제로 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9. 14. 경기 인천 무의도
2019. 10. 19.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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