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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분홍괴불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9. 7. 20.

분홍괴불나무(1) | 영문 Tatarian Honeysuckle, モモイロヒョウタンボク

Bun-hong-goe-bul

Lonicera tatarica L.

재배식물

 

 국명정보
분홍괴불나무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분홍 + 괴불나무", 분홍괴불나무라는 이름은 분홍색 꽃이 피는 괴불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 인동속(lonicera)

  괴불나무 / 구슬댕댕이 / 길마가지나무 / 물앵도나무 / 섬괴불나무 / 올괴불나무 / 왕괴불나무 / 인동 / 청괴불나무 / 홍괴불나무 / 댕댕이나무 / 흰괴불나무 / 흰등괴불나무 

 

분포|자생지
 
 소련 남쪽 ~ 터키 | 공원,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형태
   
줄기   낙엽 관목, 높이가 3m에 달하고 털이 없다.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길이 3~6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2~6mm이다. 
       5월에 개화하고 화경은 길이 1.5~2cm이며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꽃받침보다 짧거나 약간 길며 작은포는 떨어져 있고 씨방 길이의 1/3~1/2이다. 꽃부리는 분홍색이며 길이 1.5~2cm로서 판통은 밑부분이 다소 넓고 열편보다 짧으며 상순의 측열편이 밑부분까지 갈라져서 퍼진다. 수술과 암술대는 열편보다 짧다.
    열매  .열매는 둥글며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참고
  
국가생물정보시스템

많은 변종을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여적

  올봄 03월 22일에 올림픽공원 야t생화 학습장에 간 적이 있다. 흐드러지게 핀 꽃과 거센 털을 보고 길마가지나무로 단정하고 그렇게 정리했다. 손주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캐나다에서 왔다. 큰손주가 심심하다고 해 전차를 타고 올림픽공원에 갔다. 봄에 핀 꽃을 본 적이 있는 괴불나무 종류에 붉은 열매가 다닥다닥 달렸다. 붉은 열매가 다닥다닥 달린 모습이 꽃보다 더 장관이다. 사진에 담고 보니 분홍괴불나무란 팻말이  앞에 있다. 붉은 열매가 하도 먹음직스러워 하나를 따서 맛보았다. 너무 써서 먹을 수 없다. 그만 뱉어 버렸다. 내가 봄에 본 길마가지나무로 보이는데 같은 것인지 다른 나무인지 알 수 없다. 내년 봄 꽃이 필 때 다시 와서 확인해 봐야겠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재배식물 분홍괴불나무, 학명 "Lonicera tatarica L."로  등재되어 있다. 대한식물도감에는 분홍괴불나무(Lonicera tatarica L.)와 홍괴불나무(Lonicera schalinensis Nakai) 두 가지가 다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도감의 분홍괴불나무 사진은 이것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열매가 풍성하게 달린 것을 보면 길마가지나무보다는 재배종으로 여겨진다.. 팻말이 잘못 되어 있는지 내가 동정을 잘못 한 것인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9. 07. 17. 서울 강동 올림픽공원
2022. 06. 16. 서울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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