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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등골나물(2)

by 풀꽃나무광 2019. 7. 7.

등골나물(2)| 새등골나물, 벌등골나물

Deung-gol-na-mul

Eupatorium japonicum Thunb. ex Murray (1784) | Eupatorium chinense var. simplicifolium (Makino) Kitam. (1949), Eupatorium fortunei Turcz. (1851)

 

○ 국명정보
등골나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등골 + 나물",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줄기가 곧게 자라 올라가면서 잎이 옆으로 뻗치는 모습이나 꽃술이 길게 밖으로 나온 모습이 등골(脊髓-척수)을 연상시킨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머리모양꽃차례가 편평하면서 꽃술이 길게 나오는 특징이 있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줄기 등을 부종 제거와 이뇨 약제로 민간에서 사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들꽃카페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래설이 있다고 한다.

  -전체를 반쯤 말리면 등나무꽃과 같은 향기가 난다고 해서

  -잎의 한가운데의 갈라진 잎맥이 등골처럼 고랑이 있다고 해서

  -옛날 줄기가 매우 단단하여 비녀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 단단함이 등골과 같다고 해서

 

 분류
   국화과(Asteraceae) 등골나물속(Eupatorium)

  골등골나물 / 등골나물 / 벌등골나물 / 서양등골나물 / 향등골나물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일본, 한국 | 전국의 산야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근경  짧다.  

   줄기  곧추서며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고 높이 1-2m이다. 
     대생하고 중부의 것은 난상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0-18cm, 나비 3-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뾰족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다. 엽병은 길이 1-2cm이다. 하부의 잎은 작고 화시에 없어진다. 
     7-10월에 백색으로 피고 두화가 줄기 끝에 산방화서로 달린다. 총포는 길이 5-6mm이고 소화는 5개씩이며 포편은 2열로 배열한다. 

   열매  수과, 원통형이며 관모는 백색이다. 
 

동정 포인트 

1. 근경이 짧고 잎자루가 1-2cm, 잎 뒤에 선점이 있으며, 줄기에 꼬부라진 털이 있어 깔끔깔끔하다.---------------등골나물(E. japonicum Thunb.)  

2. 근경은 옆으로 벋고 잎은 보통 3심렬하며 약간 두껍고 선점이 없으며 줄기 하부에 털이 없다.---벌등골나물(E. fortunei Turcz.)  

3. 잎이 3심렬하고 정렬편이 크며 측렬편이 피침형이다. --------------------------향등골나물[for. tripartitum (Makino) Hara]  

4. 잎은 엽병이 없고 3주맥이며 가늘고 끝이 둔하며 때로 3개로 깊게 갈라진다. ---------골등골나물(E. lindleyanum DC.)

 

활용
   어린잎은 식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꽃은 흰색이다. 

 

 

 

 

 

 

 

 

 

 

 

 

 

 

 

 

 

 

 

 

 

 

 

 

 

 

 

 

 

2019. 07.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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