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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수영(1)

by 풀꽃나무광 2019. 3. 25.

수영(1) | 괴싱아, 시금초, 괴승애, 괴승아, 산시금치/시영/산모

Su-yeong

Rumex acetosa L.

 

○ 국명정보
수영(괴싱아, 시금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수영이라는 이름은 옛말 승아 또는 숭아와 싀영 또는 싀엉이 어원으로, 줄기를 식용할 때 신맛이 나는 데서 유래했다. 줄기를 꺾어서 먹으면 신맛이 나는데, 싀다, 스다는 모두 신맛을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승아 또는 싀영은 어원을 싀다 또는 스다로 해 신맛이 나는 식물을 뜻하는 말로 이해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소리쟁이속(Rumex)

 부령소리쟁이, 수영, 토대황, 묵밭소리쟁이, 호대황, 참소리쟁이, 개대황, 금소리징이, 멧수영, 가는잎소리쟁이, 붉은소리쟁이(귀화), 돌소리쟁이(귀화), 좀소리쟁이(귀화) , 애기수영(귀화), 소리쟁이(귀화)

 

 분포|자생지
 
  전 세계 | 전국의 길가, 황무지, 경작지 주변 및 숲 가장자리의 빈터에 비교적 흔하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30-80cm이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원주형이며 줄이 있고, 녹색 또는 홍자색을 띠며 신맛이 난다. 
     근생엽은 총생하며 장타원형으로 길이 3-6cm, 폭 1-2cm이다. 경생엽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없어지면서 원줄기를 감싼다. 턱잎은 잎집 같고 얇다. 
     암수딴포기이고 5-6월에 홍록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달리는 원추화서의 가지에서 윤생한다. 꽃자루는 짧고, 녹갈색이다. 꽃받침잎은 6개이고 꽃잎은 없다. 수꽃은 수술이 6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밑으로 처진다. 암꽃은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는 홍자색이다. 꽃이 진 다음 안쪽 꽃받침잎 3개는 길이 5mm 정도 자라서 둥글게 되어 열매를 둘러싸고, 뒷면에 그물 모양의 소맥이 있다. 
   열매  수과이고 세모난 타원형으로 길이 2mm 정도이고 흑갈색이며 윤채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애기수영과 비슷하나, 잎의 모양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영은 잎이 긴 화살 모양으로 그 기부가 귓불 모양으로 볼록하게 돌출된 부분이 아래를 향하고 있으나 애기수영의 잎은 창검 모양으로 그 기부에 볼록하게 돌출된 부분이 옆을 향하고 있다.   

2. 수영은 화피 조각이 열매가 익어감에 따라 커진다. 

3. 꽃은 암수딴그루에 붙는 점에서 애기수영을 제외하고, 암수한그루인 속 내 다른 종들과 구별되며, 열매에 날개가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1824&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암수딴포기에 꽃이 핀다. 

-수꽃

-암꽃 열매

-암꽃

-암꽃(좌) : 수꽃(우)

2019. 05. 22. 제주도 선흘곶자왈

 

2018. 05. 21. 제주도 청수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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