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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내몽골식물

당마가목(1)

by 풀꽃나무광 2018. 12. 25.

당마가목(1) | 아물마가목, 털눈마가목, 털순마가목

Dang-ma-ga-mok

Sorbus pohuashanensis (Hancel) Hedl. | 다른학 Sorbus amurensis Koehne

 

○ 국명정보
당마가목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당 + 마가목",   당마가목이라는 이름은 중국에 분포하는 마가목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당마가목이 한반도 중부의 이북 및 중국 동북부에 주로 분포하는 점에 비추어볼 때 당은 주로 북쪽인 중국에 분포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당 + 마가목" 합성어임.  당(唐)은 북쪽 중국을 뜻한다.  마가목에 비해 북쪽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는 뜻에서 국명이 지어졌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마가목속(Sorbus)

  당마가목 / 마가목 / 잔털마가목 / 긴잎팥배나무 / 넓은잎당마가목 / 털팥배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몽골,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유럽(남부 제외), 불아메리카(북부), 한국 | 한반도 북부 지역 높은 산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소교목, 높이 8m 정도 자란다.
   수피  어두운 회색이고 가지는 자홍색을 띠며 백색 피목이 있다. 겨울눈에 백모가 밀생한다.
     어긋난다. 작은잎 9-15개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며 길이는 10-20cm의 타원상 피침형-난상 피침형이다. 뒷면에는 털이 밀생하여 흰빛이 돈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좌우비대칭의 원형이며, 밑부분을 제외한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탁엽은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고 줄기를 완전히 감싼다.

     6-7월에 가지 끝의 복산방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많이 모여 달린다. 꽃의 지름은 5-8mm이며, 꽃잎은 광난형-아원형이다. .꽃차례 축과 작은꽃자루에는 터링 밀생하다가 차츰 없어진다. 수술은 20개 정도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암술대는 3-4개이며 수술보다 짧고 밑부분에는 털이 있다.
   열매  이과, 지름 6-8mm의 난상 원형-구형이며 9-10월에 적색 또는 황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전체, 특히 잎 뒷면, 겨울눈에 백색 털이 밀생하는 특징이 있다.    ※당마가목에 비해 높이 1-2m의 관목상으로 자라며 잎이 난상 피침형이고 잎 뒷면이 녹색인 나무를 산마가목[S. sambucifolia (Cham. & Schltdl) Roemer]이라고 하며 함북 지역의 높은 산지에 자란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193&from_sch=Y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전체, 특히 잎 뒷면에 털이 많고 무엇보다 줄기를 감싸는 탁엽이 있어서 마가목과 쉽게 구별된다.

-줄기를 감싸는 탁엽이 있다.

&nbsp;2018&lrm;년 &lrm;6월&lrm; &lrm;29&lrm;일 중국 내몽골 아얼산

-유럽당마가목 | 겨울눈

※국가표준식물목록이나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포털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nbsp;2021. 01. 31.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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