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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대반하

by 풀꽃나무광 2018. 6. 19.

대반하  | 半夏, Green dragon

Dae-ban-ha

Pinellia tripartita (Blume) Schott 

 

○ 국명정보
대반하 : 한국식물도감 (이영노, 1996, 1998)


○ 국명의 유래 
"대 + 반하",  대반하라는 이름은 식물체 전체가 큰(大) 반하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천남성과(Araceae) 반하속(Pinellia)

 대반하 / 반하 / 지리반하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경상남도 거제 상록수림 아래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땅 속에 둥근 알줄기가 있다. 높이는 20~50㎝이다.
        잎은 1~4개가 알줄기에서 나오며, 3출엽처럼 보이지만 3개로 깊게 갈라지는 홑잎이다. 갈래조각은 달걀형 또는 좁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10~20㎝이다.

       4~7월에 뿌리에서 자란 꽃줄기 끝에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다. 기다란 불염포 속에 둥근 막대 모양의 육수꽃차례가 들어 있다. 불염포의 안쪽은 녹색이다. 꽃차례의 끝부분이 채찍처럼 길게 밖으로 나와 위를 향한다. 꽃차례의 아래쪽에 흰색의 암꽃차례가 있고 위쪽에 흰색의 수꽃차례가 달린다.  

    열매  수분이 많고 속에 씨가 있는 장과(漿果)이고 타원형이며, 녹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대반하는 반하와 비교할 때, 잎이 크며 3개로 갈라지는 홑잎이고, 살눈이 달리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2. 반하는
남부지방에 드물게 자라는 대반하(큰반하, P. tripartita (Blume) Schott)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잎자루에 살눈이 달리고, 잎은 3갈래로 깊게 갈라지는 게 아니라 완전히 갈라져서 작은 잎 3장으로 되므로 구분된다.   

3. 잎자루 밑이나 위에 검은 살눈이 있고, 3개의 작은 잎몸으로 구성되고, 잎맥이 다소 뚜렷하지 않은 점에서 살눈이 없고, 잎몸이 깊게 3개로 나누어지며, 잎맥이 뚜렷한 대반하(주로 남부)와 구별된다.

 

참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9882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06. 09. 전주도로공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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