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산박하 | 회백깨잎오리방풀(북한명)
Teol-san-bak-ha
Isodon inflexus var. canescens (Nakai) Kudo
제주도 고유종
○ 국명정보
털산박하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 국명의 유래
"털 + 산박하", 털산박하라는 이름은 식물체에 털이 많이 나는 산박하라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 분류
오리방풀 / 산박하 / 방아풀 / 털산박하 / 자주방아풀
○ 분포|자생지
한국 | 제주도 산지에서 잘나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40~100cm에 달하고 가지가 많으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흰색 털이 있다.
잎 마주나고, 길이 3~6cm, 너비 2~4cm의 삼각상 난형이며 잎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많은 털이 있고 아랫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꽃 6~8월에 피는데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윗부분에서 마주나며 이삭꽃차례 모양의 보다 큰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6mm이고 털이 있으며 열편은 좁은 삼각형이다. 꽃부리는 길이 8~10mm이며 입술 모양이고 자주색이다. 윗입술꽃잎은 위를 향한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다.
열매 넷으로 나뉘는 분과이고 원반 모양을 이루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 동정 포인트
1. 털산박하는 원변종인 산박하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털이 많은 점에서 구별된다.
※변종
1. 깨나물(var. macrophyllus)은 잎이 훨씬 크다.
2. 털산박하(var. canescens)는 잎의 뒷면에 털이 많이 난다.
3. 긴잎산박하(var. transiticus)는 잎의 밑부분이 뾰족하며 잎 전체가 길다.
4. 영도산박하(var. microphyllus)는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 모양으로서 누운 털이 난다.
▒ 산박하속 검색표 1. 잎에 선점이 없다. 2. 잎은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3. 암*수술이 하순 안에 들어 있고 잎은 길이 3-6cm이다. ------------------산박하 3. 수술이 밖에 나와 있으며 꽃받침에 선점이 있고 잎은 길이 6-15cm이다. -----방아풀 2. 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거북꼬리 같다. -----------------------------오리방풀 1. 잎에 선점이 있고, 꽃받침과 꽃잎에 퍼진 털이 있다. ------------------------자주방아풀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