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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종가시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8. 1. 2.

종가시나무(1) | 석소리, 가시나무, 종가시, アラカシ, Ring-cup oak

Jong-ga-si-na-mu

Quercus glauca Thunb.

glauca : 꽃가루가 아주 작음을 뜻함.

 

 국명정보

종가시나무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국명의 유래

"종 + 가시나무", 종가시나무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을 채록한 것으로 열매가 종을 닮은 가시나무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

 가시나무 / 갈졸참나무 / 갈참나무 / 개가시나무 / 굴참나무 / 떡갈나무 / 떡갈졸참나무 / 떡갈참나무 / 떡속소리나무 / 떡신갈나무 / 떡신갈참나무 / 떡신졸참나무 / 봉동참나무 /붉가시나무 / 상수리나무 / 신갈나무 / 신갈졸참나무 / 정능참나무 / 졸가시나무 / 졸참나무 / 종가시나무 / 참가시나무 / 깃참나무 / 물참나무 / 민종가시나무 / 졸갈참나무 / 청갈참나무 / 청떡갈나무 / 개붉가시나무 / 넓은참가시나무 / 청졸갈참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남부), 일본(혼슈 이남), 부탄, 인도(북부), 네팔, 베트남, 한국 | 서·남해안(전남, 전북, 충남) 및 제주도의 해발 고도가 낮은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20m,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짙은 회색이고 작은 피목이 산재하며 세로로 얇게 갈라진다.
   겨울눈  통통한 난형이며 인편은 광택이 난다.

    어긋나며 가죽질이고 길이 6-12cm 정도의 도란상 장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끝은 점차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의 중간 이상에 안으로 꼬부라진 톱니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뒷면은 회색 또는 황회색의 누운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털이 없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5-10cm이고 새가지 밑부분에서 아래로 드리우며 축에는 연한 갈색 털이 밀생한다. 수꽃은 포 아래에 2-3개씩 모여 피며 수술은 4-6개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1.5-3cm이고, 새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꽃은 3-5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  견과, 길이 1-1.8cm의 난형-난상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각두의 인편은 합착된 동심원상의 띠 모양이고 6(5)-7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

 

동정 포인트
 
1. 톱니가 주로 잎의 중간 이상에 있고, 뒷면에 털이 없거나 회색 털이 약간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가시나무(Quercus myrsinaefolia)와 비슷하나, 잎이 장타원형이고, 톱니가 잎의 위쪽에만 나타나는 점에 의해 구분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잎 모양의 변화가 심하다.

 

 ○ 여적 

 

 

2017. 07. 06. 제주도 동백동산
2018. 09. 17. 제주도 선덕사
2021. 02. 22. 제주도 애월 납음난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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