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진고사리 | 영명 Petersen’s false spleenwort
Tam-ra-jin-go-sa-ri
Deparia petersenii (Kunze) M.Kato
○ 분류
면마과(Dryopteridaceae) 진고사리속(Deparia)
털고사리 / 흰털고사리 / 왕고사리 / 곱새고사리 / 진퍼리고사리 / 큰진고사리 / 나도좀진고사리 / 털진고사리 / 탐라진고사리 / 진고사리 / 좀진고사리 / 개좀진고사리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타이완,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오스트레일리아 등 열대, 아열대지역 | 전남, 경남, 제주 등의 저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 형태
생활형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한다.
근경 지름 2-5mm이고,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비늘조각은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1cm, 너비 2mm이고 갈색이다.
잎자루 볏짚색이고, 길이 8-50cm이며 기부에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잎몸 1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선형, 넓은 피침형,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길이 10-50cm, 너비 13-27cm이며 연한 종이질이거나 약간 두껍다. 중축은 털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우편 긴 타원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대개 뾰족하다. 중륵과 홈에 털이 있다.
열편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거나 약간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약간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고, 큰 잎은 약간 굴곡지며, 너비 2.5-2.6mm이다.
포자낭군 열편의 중륵과 가장자리 중간에 붙으며, 선상 긴 타원형 또는 드물게 J자 모양이다.
포막 얇은 막질로 납작하고, 가장자리가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 동정 포인트
1. 포막에 털이 있다.
2. 포막이 안으로 말려 포자낭군을 덮어 가장자리는 밋밋하게 보인다.----큰진고사리
2. 포막이 편편하게 포자낭군을 덮으며, 포막 가장자리는 잘게 갈라진다.
3. 최하우편은 중앙부의 우편보다 크게 발달한다.------------------나도좀진고사리
3. 최하우편은 중앙부의 우편과 비슷하다.
4. 영양엽과 포자엽은 뚜렷이 구분된다.-------------------------털진고사리
4. 영양엽과 포자엽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탐라진고사리
1. 포막에 털이 없다.
5. 포막은 서로 겹쳐지지 않는다.-------------------------------------진고사리
5. 포막은 서로 겹쳐진다.
6. 포막은 대부분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다.--------------------------좀진고사리
6. 포막은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것이 섞여 있다.-----좀진고사리
○ 참고
이창숙*이강협 <한국의 양치식물>
○ 여적
2017. 07. 09. 제주도 한라산 선덕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