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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자두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7. 11. 29.

자두나무(1) | 자도나무. 오얏나무, 북한명:추리나무

Ja-du-na-mu

Prunus salicina Lindl.

재배식물

 

○ 국명정보
자두나무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1. "자두 + 나무",  자두나무라는 이름은 한자어 자도(紫挑)에서 비롯했는데 복숭아나무와 비슷하면서도 열매가 자주색을 띠는 것에서 유래했다. 한자어 ㅈ·도>자도>자두로 변화했다. 옛 문헌에는 고유어로 오얏(외얏)이 널리 기록되었고 한자어 자도는 드물게 보이지만 19세기에 이으러 한자어 표현 빈도가 높아지고 한글로 된 표현도 등장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열매가 보랏빛이 강하고 복숭아를 닮았다는 뜻으로 자도나무라 하다가 자두나무가 되었다. 삼국시대 초에 중국에서 들여온 나무이며 李, 李子라고 한다. 훈동자회나 동의보감에서는 李를 '오얏 리'라고 한다. '오얏나무' 순우리말이 정감이 가는 이름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앵두나무아과(Prunoideae) 벚나무속(Prunus) 

개벚지나무 / 귀룽나무 / 매실나무 / 벚나무 / 복사앵도나무 / 복숭아나무 / 산개벚지나무 / 산벚나무 / 산복사 / 산이스라지 / 석도벚나무 / 섬벚나무 / 시베리아살구나무 / 앵도나무 / 왕벚나무 / 자도나무 / 가는잎벚나무 / 개살구나무 / 살구나무 / 이스라지나무 / 녹털귀룽나무 / 만첩개벗 / 서울귀룽나무(서울귀룽, 서울귀롱목) / 털개살구 / 털이스라지나무

 

분포|자생지
   
중국 원산 | 전국에 정원수로 심거나 널리 재배한다.

 

형태
   수형
 낙엽소교목 또는 교목이며 높이 7-9(~12)m 정도 자란다.
   수피  자갈색이며 가로로 긴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은 길이 2-3mm 삼각상 난형이며 , 인편은 자갈색, 털은 없거나 가장자리에만 약간 있다.
    어긋나며 길이 5-12cm의 좁은 타원형-장타원상 난형이다. 끝은 갑자기 좁아지며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촘촘히 있다. 양면에 모두 털이 없으며 기부에는 일선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로 다소 길고 털이 있다. 
     4월에 잎이 완전히 전개되기 전에 지름 1.5-2.2cm인 백색의 양성화가 흔히 3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1.5cm로 비교적 길다. 꽃잎은 5장이며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5mm 정도의 장타원상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약간 짧다. 암술은 술보다 약간 길며, 자방에 털이 없고 암술머리는 원반형이다.
   열매  핵과. 지름 4-5cm의 광난형 또는 구형이며 6-7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표면에 백색의 분이 약간 생긴다.

 

동정 포인트
  1. 복숭아나무에 비해 정아가 발달하지 않고 측아는 1개이며 아 중에 잎은 포선(包旋)하고 자방과 과실에 털이 없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140&from_sch=Y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6. 07. 30.&nbsp;중국 연길&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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