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모기골(2)

by 풀꽃나무광 2017. 10. 26.

모기골(2) | 모기풀, 모기풀

Mo-gi-gol 

Bulbostylis barbata (Rottb.) C. B. Clarke 

 

○ 국명정보
모기골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모기 + 골",  모기골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작은 것을 모기에 비유하고 골풀을 닮은 식물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 명칭 골을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모기를 추가하여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모기골속(Bulbostylis)

  꽃하늘지기 / 모기골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 필리핀 | 전국 각지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근경   없으며 수염뿌리가 있고 잎이 밑부분에만 달린다.
   줄기  여러 대가 한 포기에서 나오며 높이 5-40cm이고 곧게 선다.
     녹색이며 선형이고 밑부분이 막질로 되며 엽초는 길이 5-20mm, 폭 0.3mm로서 연한 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줄기 밑에만 달리고 수 개의 맥이 있으며 줄기보다 짧다.
      화경(花莖) 끝에 모여 1개의 두상화서처럼 되고 연한 갈색이며 포는 1-3개로서 길이가 일정하지 않고 2cm에 달하는 것이 있다. 소수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3-8mm로서 꽃이 나선상으로 달리고 전체가 검은 빛이 돌며 지름 2mm이다. 인편은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녹색으로서 뒤로 젖혀진다. 암술대는 밑부분이 작은 사마귀같으며 수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이다.
   열매  수과, 밑부분에 가시같은 털이 없으며 세모진 원상 난형으로서 길이 0.5-0.7mm이고 부리는 흑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1. 꽃하늘지기에 비해 화서는 반구형의 두화이고 소수는 구릿빛이 도는 황색으로 익으며 인편 끝에 뒤로 젖혀지는 까락이 있고 수과는 평활하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9. 19. 경남 합천창녕보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부(1)  (0) 2017.10.26
자주비수리(1)  (0) 2017.10.26
개맨드라미(1)  (0) 2017.10.25
대가래  (0) 2017.10.24
자라풀(1)  (0)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