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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새팥(1)

by 풀꽃나무광 2017. 8. 29.

새팥(1) | 돌팥, 야록두(野綠豆)

Sae-pat

Vigna angularis (Willd.) Ohwi & H. Ohashi var. nipponensis (Ohwi) Ohwi & H. Ohashi

 

 국명정보
새팥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새 + 팥",   새팥이라는 이름은 새(鳥)와 팥(小豆)의 합성어로, 팥과 닮았고 야생하는 팥 또는 팥보다 쓰임새가 못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팥이 중국에서 전래된 재배식물인 반면 새팥은 야생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Leguminosae) 동부속(Vigna)

 팥 / 새팥 / 좀돌팥 / 녹두 / 덩굴팥 / 동부 / 돌동부

 

 분포|자생지
   
중국, 히말라야, 일본. 한국 | 전국 각처의 들에 난다.

 

 형태
   한해살이풀 
 덩굴성, 

   줄기  가늘고 길며 길이가 2∼3m이고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호생하며 3출엽으로서 엽병이 길고 정소엽은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때로는 3개로 얕게 갈라지고 길이 3~7cm, 나비 2-5cm로서 얇으며 털이 산생하고 탁엽에 밀모가 있다.
     화서는 엽액에서 나오며 끝에 2-3개의 꽃이 달리고 꽃은 8월에 피며 접형화이고 연한 황색이다. 기판은 둥글고 곧추서며 밑에서 다른 꽃잎을 감싸고 용골판은 2개가 합쳐저서 나선상으로 꼬이며 암술대는 용골판 속에 끼어 있어 함께 꼬부라지고 윗부분 한쪽에 털이 있다.
   열매  협과,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로서 원주형이고 흑갈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원주상 타원형이고 팥보다 훨씬 작으며 녹갈색으로서 흑색 잔점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포는 꽃받침보다 길거나 같다. 암술대 위쪽에 한쪽으로 치우친 털이 있다. ----------새팥   

2. 포는 꽃받침보다 짧다. 암술대 위쪽에 털이 없다. --------------------------------------좀돌팥    

3. 돌동부에 비해 용골판이 나선상으로 꼬이며 소엽이 때로 2-3개로 얕게 갈라진다. ----새팥  

4. 전체가 대형이고 종자가 큰 것을 팥이라 하며 식재한다.--------------------------------팥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8. 28. 서울 강동 암사생태공원
2017. 09. 20. 경북 달성보 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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