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난초(3) | 으름란, 개천마
Eu-reum-nan-cho
Cyrtosia septentrionalis (Rchb. f.) L. A. Garay |Galeola septentrionalis Rchb.f.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
○ 국명정보
으름난초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으름 + 난초", 으름난초라는 이름은 열매가 으름처럼 생긴 난초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난초과(Orchidaceae) 으름난초속(Cyrtosia)
으름난초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남(흑산도), 경북(김천), 제주도의 낙엽수림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부생란
뿌리 옆으로 길게 뻗은 육질성이다.
뿌리줄기 두꺼우며 비늘잎이 붙어 있다.
줄기 높이 20-100cm이다. 노란색 또는 붉은색을 띠는 갈색이며,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 없다.
꽃 포는 비늘 같은 난형으로 마르면 막질이다. 총상꽃차례이며 곁가지는 길이 3-10cm이다. 씨방을 포함한 꽃자루는 길이 1-2cm이고 갈색 털이 있다. 꽃은 노란색을 띠는 갈색으로 활짝 벌어지지 않는다. 등꽃받침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20cm, 너비 4-7mm이고 뒷면에 갈색 털이 있다. 곁꽃받침은 긴 타원형,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1.5-20cm, 너비 4-8mm, 꽃받침보다 짧으며 털이 없다. 입술꽃잎은 노란색이고 밑부분이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으며 길이 1.5-2cm, 너비 1-1.3cm, 얕게 3랄래지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고 안쪽에 긴 돌기가 있으며, 가운데갈래는 길이 5mm, 너비 5mm이다. 곁갈래는 5mm, 너비 2.5mm로서 안쪽으로 약간 말려 있고 밑부분은 꽃술대와 붙어 있다. 거는 없으며 꽃술대는 굽고 길이 5-8mm, 너비 2mm이며 윗부분이 두껍고 거치가 있다. 화분덮개는 반구형으로 길이 2mm, 너비 1mm이고 돌기가 있으며 화분괴주머니는 2실, 화분괴는 2개, 과립상, 부속물이 없다. 암술머리는 가로로 넓은 타원형이다.
열매 장과, 붉은색, 긴 원통형, 길이 6-8cm, 끝은 약간 뾰족하며, 유질성, 벌어지지 않는다.
○ 동정 포인트
1. 줄기 상부에서 가지를 치고 과실은 육질로 처져 달리며 붉게 익고 터지지 않는다.
○ 참고
이남숙 <한국의 난과 식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