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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노랑하늘타리(1)

by 풀꽃나무광 2017. 7. 15.

노랑하늘타리(1) | 쥐참외, 섬하눌타리, 흰꽃하눌수박

No-rang-ha-neul-ta-ri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

 

○ 국명정보

노랑하늘타리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노랑하눌타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노랑 + 하늘타리",  노랑하늘타리라는 이름은 하늘타리를 닮았는데 열매가 노란색이 나는 것에서 유래했다.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잎이 얕데 갈라지고 열매가 달걀모양으로 노란색인 특징이 있어 별도 변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통 명칭 하눌타리를 기본으로 하고 노랑을 추가해 노랑하눌타리로 신칭했으나  <우리나라 식물자원>에서 노랑하늘타리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박과(Cucurbitaceae) 하늘타리속(Trichosanthes)

 하늘타리 / 노랑하늘타리

 

분포|자생지
 
  일본, 타이완, 한국 | 제주도, 흑산도 및 남쪽 섬의 산기슭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덩굴성
   덩이뿌리  비대하고 잎과 대생하는 덩굴손으로 기어 올라간다.

      어긋나고 5각상 원심형이며 장상으로 3~5개로 얕게 또는 중렬하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6~10㎝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형이며 어릴 때는 줄기와 더불어 갈색 연모(軟毛)가 있고 엽병은 길다. 
      이가화로 7~8월에 백색으로 피며 수꽃은 길이 10~20㎝의 화서에 총상(總狀)으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포는 길이 1.5~2.5㎝로 큰 톱니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선형이고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잘게 갈라진다. 
   열매  장과, 난상 구형으로 길이 10cm 정도며 황색으로 익고 종자는 연한 흑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하늘타리에 비해 잎은 3~5개로 얇게 갈라지고 과실은 황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연한 흑갈색이다.

 

활용
  괴경에서 전분을 뽑아서 식용하며, 괴경과 종자를 약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본 분류군은 돌외속에 속하는 종으로 처음 기재되었으나 잎이 단엽인 특징에 의해 하늘타리속으로 위치되었다.
 하늘타리와 유사하나 열매가 노랗고 씨가 진한 갈색인 점에서 열매가 주황색이고 씨가 녹색을 띤 갈색인 하늘타리와 구별할 수 있다.
 본 분류군의 씨에는 학명의 종소명을 딴 키릴로윈(kirilowin)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DNA의 증식에 꼭 필요한 리보솜(ribosome)을 비활성화 시키는 단백질 종류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낙태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인 트라이코산신(trichosanthin)은 학명의 속명에서 유래했는데, 이 물질은 AIDS의 치료약으로 연구되고 있다(Wong et al. 1996).  중국에서는 가장 중요한 50개 약초에 속한다(Duke and Ayensu 1985).

참고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여적

-암그루

 

 

 

 

 

 

2017. 07. 10. 제주도 거문오름 근처&nbsp;

 

 

 

 

 

 

 

 

 

 

2017. 07. 08. 제주도 교래생태숲

-민달팽이가 수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 아닐까?

 

 

 

 

 

 

 

 

 

 

 

 

 

 

 

 

 

 

2017. 07. 08. 제주도 남원읍

 

2017. 11. 09. 전주천변 풍남문 근처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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