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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전호

by 풀꽃나무광 2017. 6. 11.

털전호  |  좀전호, 애기전호

Teol-jeon-ho

Anthriscus sylvestris var. hirtifructus (Ohwi) H. Hara 


 국명정보
털전호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털 + 전호", 털전호라는 이름은 전호를 닮았으나 식물체에 털이 많은 전호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전호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명 前胡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다. 

 

분류
 산형과(Umbelliferae) 전호속(Anthriscus)

 유럽전호 / 전호 / 털전호

 

분포|자생지
   
일본, 캄차카반도, 시베리아, 유럽, 한국  | 지리산, 덕유산, 백석산, 경기도, 함경남도의 숲가장자리와 같이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으며 뿌리를 전호(前胡)라 한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며 전체에 짧은 털이 많이 있고 줄기는 곧게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삼각형이며 3개씩 2-3회 갈라지고 다시 우상으로 각각 갈라지며 길이 20-50cm로서 연약하다. 열편은 예두 또는 예첨두이며 톱니가 있디.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약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뿌리잎과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져서 잎집만으로 된다.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겹우산모양꽃차례이다. 소산화서는 5-12개이며 털이 없고 길이 3-4cm로서 끝에 10여개의 꽃이 달리며 총포가 없다. 소총포는 5-12개이며 털이 없고 길이 3-8cm로서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자루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꽃잎은 5개로서 바깥 것 1개가 특히 크며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가 2개로 갈라져서 밖으로 굽는다.
   열매   분과, 피침형이며 녹색이 도는 흑색이고 선단은 조금씩 가늘다. 열매에 누른 빛이 도는 돌기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전호와 비슷하나, 열매에 누른 빛이 도는 돌기가 있고, 전체에 털이 많이 난다. 

 


  뿌리는 진해, 거담, 해열, 두통, 백일해 등에 쓰인다

 

참고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여적

 

 

 

 

 

 

2017. 06. 03. 강원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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