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 비퍼카툼 박쥐란, 영명 Fern Common staghorn, Common staghorn fern
Platycerium bifurcatum (Cav.) C. Chr.
○ 학명의 뜻
속명 Platycerium은 그리스어의 platys '넓다, 평평하다'라는 뜻과 keros '뿔'이라는 뜻의 합성어다. 종소명 bifurcatum은 '두 갈래로 갈라진 형태'라는 뜻으로 사슴뿔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진 잎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 분류
고사리과(Polypodiaceae) 박쥐란속(Platycerium)
박쥐란
○ 분포|자생지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뉴기니아 원산 | 전국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열대성, 상록성, 나무나 바위에 착생식물
잎 2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나무에 밀착되어 있는 나엽(裸葉)으로 기각엽(基脚葉:base leaf) 또는 외투엽(外套葉:nest leaf)이라고 부르는데, 뿌리 밑 부분을 새 둥지처럼 감싸고 있어 수분 증산을 억제하므로 나무나 바위 등에 붙어 생존이 가능하다. 이 외투엽은 여러 겹으로 뿌리 부분을 감싸 물을 저장하고 있는 저수조직 역할을 한다. 때문에 저수엽(貯水葉)이라고도 부른다. 잎은 처음에는 녹색을 띠나 오래되면 갈색으로 변하고 계속해서 한 겹 한 겹 겹쳐져 뿌리 부분을 감싸게 된다. 오래된 잎은 썩어 양분을 공급하게 되어 이 양분으로 생육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잎이라 하여 영양엽(營養葉)이라고도 부른다. 잎은 둥글며 크기는 직경 20~30㎝ 정도이고 가장자리는 파상(波狀)으로 굴곡이 있다. 다른 하나의 잎은 본엽(本葉:foliage leaf)이라 부른다. 포자(胞子)가 달려 있는 잎으로 포자엽(胞子葉)이라고 부르며, 번식을 할 수 있는 잎이라 하여 생식엽(生殖葉) 이라고도 부른다. 이 잎은 기각엽 중앙부에서 나와 잎 기부로부터 잎 끝까지의 형태는 V자(字) 모양을 이루며 잎은 2~3개 우상(羽狀)으로 뿔처럼 갈라져 늘어진다. 이 잎은 포자가 달리는 포자엽과 포자가 달리지 않는 본엽으로 다시 구분되며, 길이는 포자엽이 30~70㎝, 본엽이 60~90㎝ 정도이다. 잎의 표면은 회녹색이며 뒷면은 녹백색이고 솜털 같은 털이 있다.
포자낭군
포막
○ 동정 포인트
1.
○ 참고
○ 여적
2016. 05. 03.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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