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생꽃(1) | 기생초, 좀기생초
Cham-gi-saeng-kkot
Trientalis europaea L., 1753.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
○ 국명 정보
참기생꽃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참 + 기생꽃", 참기생꽃이라는 이름은 진짜(참) 기생꽃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기생꽃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작고 꽃이 예쁜 것을 기생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다. 꽃은 7-8월에 1-3개씩 피는데 긴 꽃자루에 달리 흰색 꽃이 매우 아름답고 가녀린 느낌을 준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앵초과(Primulaceae) 기생꽃속(Trientalis)
기생꽃 / 참기생꽃
○ 분포|자생지
일본·사할린·쿠릴·북아메리카·유럽, 한국 등 | 북부지방(평북, 함북) 및 남한의 지리산, 가야산, 태백산, 설악산, 대암산 등의 높은 산지에서 자란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가늘고 곧추서며 높이 7∼25cm이다.
잎 흰색의 기는줄기가 벋고 밑부분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끝부분에서 5∼10개의 큰 잎이 돌려난다. 잎은 도피침형 또는 달걀형으로 얇고 넓다. 잎의 끝 부분은 뾰족하거나 다소 둔하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달리며 거치가 없다.
꽃 7-8월에 줄기 끝에서 나온 꽃대 끝에 1개의 꽃이 흰색으로 핀다. 7개의 꽃받침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7개의 꽃부리는 깊이 갈라져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 삭과, 지름이 2.5-3mm 정도이며 구형이고 9월에 성숙한다.
○ 동정 포인트
모종인 참기생꽃(T. europaea L.)은 변종인 기생꽃에 비해 대형이고, 잎이 길이 2-7cm로 크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다.
분포 | 크기 | 잎 | 화경 | 꽃 지름 | 자생지 | |
참기생꽃 | 고산 이탄습지 | 높이 10 cm 내외, 상대적 소형 | 도란상 쐐기모양, 길이 1.2-3cm,원두 | 엽액에서 1-3개 나와 끝에 1개씩 달림 | 1.5-2cm | 가야산. 태백산, 금강산 등 |
기생꽃 | 고산 및 고원 숲 속 | 높이 7-25cm 상대적 대형 | 넓은 도피침형, 난형, 타원형, 길이 12-7cm,원두 또는 둔두. | 엽액서 (?)개 나와 끝에 1개씩 달림 | ? | 대암산 용늪, 백두산 이탄습지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7282&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중국식물지 www.efloras.org/florataxon.aspx?flora_id=2&taxon_id=200017478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