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피 | 털피, 납작털피/납작피, 납작털새
Cham-sae-pi
Paspalum thunbergii Kunth ex Steud.
○ 국명정보
참새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참새 + 피", 참새피라는 이름은 참새와 피의 합성어로, 피를 닮은 식물인데 꽃차례가 작고 앙증맞은 것이 참새를 연상시킨다는 뜻 또는 참새를 포함한 작은 새들에게 식량이 되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벼과(Poaceae) 참새피속(Paspalum)
물참새피 / 참새피 / 큰참새피 / 털물참새피
○ 분포|자생지
난온대~아열대, 한국, 일본(혼슈 이남), 대만, 중국(중남부, 동부), 부탄, 인도, 코카사스 등 | 전국의 구릉지 이하의 농촌 들녘 길가, 제방, 초지, 경작지 언저리, 하천변 등, 양지, 습지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짧은 뿌리줄기(根莖)의 땅속줄기(地下莖)가 뻗으며, 모여 나고(叢生), 줄기 마디에 부드러운 백색 털이 있다. 꽃대(花軸)가 달린 줄기의 가장자리는 아주 좁은 날개처럼 보인다.
잎 잎몸(葉身)과 잎집(葉鞘)에 아주 부드러운 백색 털이 있고, 아래쪽의 잎집에는 거친 털(粗毛)이 있다. 잎혀(葉舌)는 막질이고 끝이 수평이다.
꽃 7~9월에 줄기 끝에서 나며, 가지가 3~5개 갈라지고, 작은꽃이삭(小穗)은 2~3줄로 배열되며, 꽃이삭의 기부에는 긴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털이 없다.
열매 영과(穎果)로 9월경에 익으며, 작은 새들의 먹이가 된다.
○ 동정 포인트
1. 나도개피속에 비해 소수 기부에 고리 모양의 부속물이 없고 소화의 뾰족 나온 면과 제2포영이 화축 쪽에 있다.
2. 남미에서 귀화한 큰참새피는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한국식물생태보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