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치자나무

by 풀꽃나무광 2015. 8. 23.

치자나무 |  치자(梔子), 좀치자, 겹치자나무

Chi-ja-na-mu

Gardenia jasminoides J.Ellis

 

○ 국명정보
치자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국명의 유래 
"치자(梔子) + 나무"는 중국명을 드대로 가져온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치(巵)라는 작은 술잔이 있었는데 그 모양이 치자나무 열매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나무로 만든 치'라는 뜻으로 치자 梔를 회의자로 만든 것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꼭두서니과(Rubiaceae) 치자나무속(Gardenia)

 꽃치자 / 치자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산둥반도 이남),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남부 지역에서 재배한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이며 어린가지는 녹색-회색이 돌며 미세한 털이 밀생한다.
   겨울눈  피침형인데 탁엽에 덮여 있고 미세한 털이 있다.
     마주나거나 3개씩 돌려나며 길이 5-12cm의 장타원형-도란형이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엽질은 가죽질이며 양면에 모두 털이 없고 표면은 광택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2-10mm이다.
     6-7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돌출된 능선이 있고 끝에서 5-7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열편은 길이 1-3cm의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인데 열매가 익을 때까지 남아 있다. 화관은 지름 3-6cm이며 끝에서 6-7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화관 열편 사이에 1개씩 달린다. 수술대는 짧고 꽃밥은 길이 1.5cm 정도이다. 꽃에서 강한 향기가 난다.
   열매  장과, 장타원형이며 세로로 6-7개의 돌출된 능선이 있으며 9-10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3.5mm가량인데 모양이 납작하고 둥글다. 

 

동정 포인트 
 
1.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J. Ellis)는 전체가 약간 크고 잎이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므로 구분된다. 

 2.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며, 꽃은 크고 향기가 강하므로 구분된다.

 3. 겹꽃이 피는 변종을 겹치자나무라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04. 06. 02. 계룡산 입구

 

2011. 01. 20. 경기 안산식물원

 

2009. 09. 19. 전남 완도수목원

 

 

2005. 01. 04. 전남 강진 영랑생가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나무  (0) 2015.08.25
꽃치자  (0) 2015.08.24
낚시돌풀  (0) 2015.08.23
민둥갈퀴  (0) 2015.08.23
백령풀  (0)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