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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호랑버들

by 풀꽃나무광 2015. 2. 23.

호랑버들  |  虎狼버들, 호랑이버들, 노랑버들

Ho-rang-beo-deul

Salix caprea L. 

 

 국명정보
호랑버들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호랑 + 버들"    호랑버들이라는 이름은 호랑이를 닮은 버들이라는 뜻이다. 겨울눈이 붉은빛으로 광채가 나고, 꽃이 둥글고 크며, 잎 역시 크고 두터우며 거친 것을 호랑이의 눈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버드나무속(Salix)

   진퍼리버들 / 계버들 / 개수양버들 / 갯버들 / 능수버들 / 버드나무 / 분버들 / 섬버들 / 수양버들 / 쌍실버들 / 제주산버들 / 쪽버들 / 콩버들 / 키버들 / 호랑버들 / 긴잎떡버들 / 난장이버들 / 떡버들 / 용버들 / 육지꽃버들 / 털왕버들 / 털큰산버들 / 백산버들 / 붉은키버들

 

분포|자생지
 
  한국·중국·러시아·일본 등 북반구 등 널리 분포 | 전국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높이 10m ,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깊게 갈라진다.
   겨울눈  적갈색이며 길이 7-10mm의 난형이다.
     긴 타원형이나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거나 전혀 없다. 잎 뒷면에 백색 털이 빽빽이 난다. 떡버들과 비슷하며, 잎이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이고 양끝이 좁은 것을 좀호랑버들이라고 한다.
     암수딴그루이며,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나온다. 수꽃차례는 길이 1.5-2.5cm의 타원형 또는 광타원형이며 포는 기ㅐㄹ이 2mm 정도의 피
침형이고 긴 털이 있다. 수술은 2개이며 선체는 1개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2cm 정도의 타원형이다 자방은 좁은 원추형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선체
는 1개다. 암술대는 매우 짧고 암술머리는 2-4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는 길이 8-10mm의 장난형이고 털이 있으며 6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울릉도에 분포하며 호랑버들과 떡버들의 중간 형태이고 높이 1m정도로 자라는 것을 섬버들(S. ishidoyana Nakai), 높은 산지에 자라며 호랑버들에 비해 잎이 둥글고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떡버들(S. hallaisanensis H. Lev)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수꽃

2015. 04. 04. 강원 영월

-암꽃

2011. 04. 23. 강원 정선 문래산
2013. 05. 02. 경기 가평 명지산

-과수가 위를 향하여 선다. 

2015. 05. 05. 경기 가평 명지산
2012. 04. 28. 충북 단양 수리봉 빗재

-엽맥이 뚜렷이 돌출하고, 털이 많다.

2011. 05. 28. 경북 포항 내연산
2006. 09. 09. 경북 풍기 소백산
2017. 05. 20. 강원 인제 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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