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꿩의비름 | 제주꿩의비름
Se-ip-kkwong-ui-bi-reum
Hylotelephium verticillatum (L.) H. Ohba, 1977. | 학명이명 Sedum verticillatum L., 1753.
○ 국명정보
새끼꿩의비름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싹눈꿩의비름 : 한국쌍자엽식물지(초본편) (박만규, 1974)
○ 국명의 유래
"새끼 + 꿩의비름" 새끼꿩의비름이라는 이름은 살눈(새끼)이 있는 꿩의비름이라는 뜻이며 학명의 종소명 'viviparum(살눈이 있는)'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꿩의비름을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새끼를 추가해서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돌나물과(Crassulaceae) 꿩의비름속(Hylotelephium)
꿩의비름 / 둥근잎꿩의비름 / 새끼꿩의비름 / 섬꿩의비름 / 세잎꿩의비름 / 자주꿩의비름 / 큰꿩의비름 / 키큰꿩의비름
○ 분포|자생지
중국(동부), 러시아(사할린, 캄차카), 일본, 한국 | 전국 산지, 비교적 고도가 낮고 햇빛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풀밭 또는 능선 돌 틈에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줄기는 높이 30-50cm이고, 짙은 보라색을 띤다.
잎 3장이 돌려나지만 드물게 마주나거나 어긋나기도 하고, 타원형 또는 피침형, 다육질이다. 잎몸은 길이 3-13cm, 폭 1-3cm,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 모양이며, 밑은 뾰족하다..
꽃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산방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리고, 황록색을 띤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 난형으로 길이 1mm이다. 꽃잎은 5개, 피침형으로 길이 4mm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은빛을 띠는 갈색이며, 암술은 5개다.
열매 골돌과, 5개, 난형으로 길이 3mm다.
○ 동정 포인트
1. 새끼꿩의비름에 비해 줄기가 짙은 보라색을 띠며, 잎이 3장씩 돌려나고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2.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없는 점에서 비슷한 새끼꿩의비름과 구별한다.
3. 잎은 대개 3~5개가 돌려나는 점에서 마주나는 둥근잎꿩의비름, 대개 어긋나게 붙는 꿩의비름과 구별된다.
새끼꿩의비름 | 세잎꿩의비름 | |
잎나기 | 대생 또는 3개씩 윤생 | 보통 3-5개 윤생, 드물게 호생, 대생 |
살눈 | 잎겨드랑이나 꽃차례에 달림 | 없음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