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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까마중

by 풀꽃나무광 2014. 10. 1.

까마중 | 가마중, 강태, 깜뚜라지, 까마종이, 용규(龍葵)

Kka-ma-jung

Solanum nigrum L. 

 

○ 국명정보
까마중(강태, 깜뚜라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까마중" 이라는 이름은 열매가 검고 둥근 것에서 유래했다. 전초와 뿌리를 약용했고 가을에 검게 익는 열매를 식용했다. 최초의 한글명은 <구급간이방언해>로 가마와 '조△ㅣ'의 합성어이다. 가마는 검다는 뜻이다. 15세기 초반 저술인 <사성통해>는 발제(荸薺; 올미 또는 올방개)의 한글명을 '조△ㅣ'라고 했는데 약용하는 뿌리가 둥근 모양이다. 이에 비추어 가마조△ㅣ는 검은 것과 둥근 모양에 착안한 것으로, 열매의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가지과(Solanaceae) 배풍등속(Solanum)

 가시가지 / 감자 / 까마중 / 도깨비가시가지 / 둥근가시가지 / 미국까마중 / 배풍등 / 왕배풍등 / 좁은잎배풍등 / 털까마중 / 토마토 / 노랑까마중

 

분포|자생지
 
 열매 및 온대 | 전국 밭이나 길가에 흔히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20∼90㎝로 옆으로 많이 퍼지며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나타난다.
     어긋나고,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뭉툭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길이 6∼10㎝, 너비 4∼6㎝로 가장자리에 밋밋하거나 파도모양의 톱니가 있다.
      5∼7월에 백색으로 피며, 화서(花序)는 잎보다 위에서 나오고, 1∼3㎝의 꽃대 위에 3-8개의 꽃이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열매  장과(漿果)로 구형이며 검게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마디 사이에서 나오는 꽃자루에 3-8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까마중  
2. 마디와 마디 사이에서 측생하는 꽃자루에 2-4개의 꽃으로 이루어진 산형화서이다.-------------미국까마중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4. 09. 28. 경기 구리 동구릉

 

 

 

 

 

 

 

 

 

 

 

2011. 08. 02. 서울 송파 잠실나루공원

 

 

 

2014. 08. 31.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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