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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가는기린초

by 풀꽃나무광 2014. 6. 27.

가는기린초  | 가는꿩의비름, 집우지기, 기는잎기린초

Ga-neun-gi-rin-cho

Sedum aizoon L.

 

○ 국명정보

가는기린초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가는꿩의비름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가는 + 기린초",   가는기린초라는 이름은 기린초에 비해 잎이 가는 것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가는 꿩의비름이라는 뜻의 가는꿩의비름을 신칭해 기록했으나 <조선식물명집 I, II>에서 가는기린초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돌나물과(Crassulaceae) 돌나물속(Sedum)

가는기린초 / 갯돌나물 / 기린초 / 돌나물 / 땅채송화 / 말똥비름 / 바위채송화 / 섬기린초 / 속리기린초 / 애기기린초 / 주걱비름 / 태백기린초 / 가지기린초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몽골, 러시아, 한국 | 전국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고 단단하며, 뿌리는 당근 모양이다.
   줄기  보통 1-3대씩 나와 곧추서며, 높이 20-50cm다.
     어긋나며, 좁은 피침형 또는 난상 도피침형으로 길이 3-8cm, 폭 0.5-3.0cm, 단단하고 가죽질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피며, 노란색으로 지름 1.0-1.5cm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장이며, 꽃잎은 길이 6-7mm로 꽃받침보다 1.5배 이상 길다. 수술은 10개, 꽃잎보다 짧다.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다.
   열매  8-9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줄기는 기부에서 1~3개만이 갈라져 곧추서는 점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밑에서 비스듬히 자라는 대부분의 기린초류와 구별된다.  

2. 잎은 어긋나게 붙고, 잎몸은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 부분이 길게 뾰족해지는 점에서 잎몸이 주걱형, 도란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 부분이 둔한 기린초를 비롯하여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813&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줄기는 기부에서 1~3개씩 나와 곧게 자란다.

2014. 06. 25. 경기 가평 축령산
2006. 07. 08. 강원 인제 대암산
2016. 06. 11. 강원 태택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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