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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개피

by 풀꽃나무광 2014. 5. 16.

개피 | 물피, 늪피

Gae-pi

Beckmannia syzigachne (Steud.) Fernald

 

 국명정보
개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개 + 피"  개피라는 이름은 피와 별도의 속에 속하지만, 피를 닮았거나 피가 서식할 만한 곳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Poacea) 개피속(Beckmannia)

  개피

 

분포|자생지
 
  몽골, 러시아, 유럽, 북미의 북부와 서부, 한국 | 전국 들판, 습한 풀밭 및 물가나 논두렁 주변에 흔히 무리를 짓는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모여나고, 곧게 서며, 높이 20-90cm, 2-4개의 마디가 있으며, 잎집에 싸인다. 
      길이 7-20cm이고, 너비 4-10mm이다. 잎혀는 막질로 길이 3-6mm이고, 끝이 둥글다. 
     5-7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15-30cm이며, 5-10개의 가지가 달리고, 가지에는 작은이삭이 두 줄로 조밀하게 달린다. 작은이삭은 3.0-3.5mm이고, 한 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열매  포영 두 개는 크기와 모양이 같고 맥이 세 개이며, 주머니 모양이다. 호영은 길이 3.0-3.5mm로 맥이 5개이고, 끝이 약간 길게 뾰족하다. 내영은 호영보다 짧고 맥은 2개이다.
 

동정 포인트
 
1. 포영의 특징적인 형태로 다른 벼과식물들과 구별이 잘된다. 전체 꽃차례가 비슷한 돌피속 식물은 작은이삭에 두 개의 꽃이 들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5009&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6. 06. 경기 고양 성사천
2014. 05. 14. 용인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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