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 | 봄맞이
Bom-maji-kkot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 국명정보
봄맞이 : 이창복 :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봄맞이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봄맞이"이라는 이름은 이른 봄에 피어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4-5월에 흰색의 꽃이 우산모양꽃차례로 핀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앵초과(Primulaceae) 봄맞이속(Androsace)
고산봄맞이 / 봄맞이 / 금강봄맞이 / 애기봄맞이 / 명천봄맞이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극동), 일본,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한국 | 전국 들, 햇빛이 잘 드는 경작지 및 숲 가장자리의 풀밭에 비교적 흔하게 무리를 짓는다.
○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10-15cm다.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잎 뿌리에서 10-30장이 나와 땅 위로 퍼지고, 심장형 또는 둥근 난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4-15m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다.
꽃 잎 사이에서 난 꽃줄기 끝에 4-10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지름 4-5mm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삭과이며, 둥글납작하고, 지름 4-5mm다.
○ 동정 포인트
1. 설악산과 금강산에 분포하는 금강봄맞이(Androsace cortusaefolia Nakai)에 비해서 전체에 털이 많고, 두해살이풀이며, 잎은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으므로 구분된다.
2. 줄기에 잎이 없는 점에서 잎이 있는 고산봄맞이(북부)와 구별된다.
3.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거의 비슷한 원형인 점에서 길이가 너비보다 긴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의 잎몸이 있는 애기봄맞이 및 명천봄맞이(북부)와 구분된다.
4. 잎몸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만 있는 점에서 가장자리에 7~12개의 깊은 결각과 더불어 톱니가 있는 금강봄맞이(중부)와 구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154&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14. 04. 13. 수지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