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탄서스 | 영명 : Guppy Plant, Goldfish Plant, 금붕어꽃, 복어꽃
Nematanthus gregarius
○ 분류
제스네리아과(Gesneriaceae) 네마탄서스속(Nematanthus)
네마탄서스
○ 분포|자생지
남아메리카 원산 | 관엽, 관화용으로 실내에서 재배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5-30 cm, 길이 90-120 cm 정도 자란다. 착생하는 다년초이며 오래된 줄기는 목질화 하거나 길게 신장하여 덩굴성이 된다.
잎 주로 마주나며, 왁스질로 덮여 있어 반짝반짝 빛이 난다. 꽃의 모양이 마치 금붕어처럼 불룩한 모양을 하고 있어 영명으로는 금붕어(goldfish)식물 이라 한다.
꽃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적황색의 주머니 모양 꽃이 핀다. 주머니 모양의 꽃이 여름에 개화한다. 엽액에 하나 또는 몇 개씩 붙는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의 기부는 볼록하게 부풀고 끝은 오므라들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
○ 관리
밝은 광선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다소 건조하게 관리를 한다. 생육 적온은 20∼25℃이며 겨울철에는 관수량을 줄이면 8∼10℃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생장기인 5∼9월은 용토의 표면이 말랐을 때 관수하는데 고온기에 용토를 과습하게 관리하면 낙엽이 지므로 한여름은 관수량을 줄여야 한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도 역시 관수량을 더 줄여서 관리한다. 고온건조기에는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 여적
아내의 친구 부군이 소백산 아래 비로사 근처의 마을에서 한 줄기 가져다가 집에 삽목한 것을 꽃과 잎이 특이하고 좋다며 분양을 해 주었다. 잎이 두꺼우며 반짝이는 모습도 좋지만 영낙없이 금붕어 같이 생긴 붉은색 꽃이 피면 더욱 귀엽다. 보는 사람마다 좋아 보인다 하여 분양해 주었다. 어머니 기일에 누님들이 오셨는데 역시 한 가지씩 따 드렸다. 삼목이 잘 되니 머지 않아 마치 금붕어처럼 생긴 꽃을 볼 수 있을 터이다. |
2014. 03. 21. 우리집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