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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둥굴레

by 풀꽃나무광 2014. 1. 15.

둥굴레 | 괴물곳/둥굴네, 가막물굿, 괴불꽃

Dung-gul-re

Polygonatum odoratum (Mill.) Druce var. pluriflorum (Miq.) Ohwi

 

 국명정보
둥굴레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둥굴레라는 이름은<향약채취월령>의 차자 표기 '豆應仇羅(둥구레)'가 그 어원으로 둥구는 둥글다는 뜻으로 열매가 둥근 모양과 약용하는 땅속줄기가 통통하여 둥근 것에서 유래했다. 한편 잎끝에서 둥글게 모아지는 잎맥 때문에 둥굴레로 불렀다는 견해가 있다.(이유미)  <임원경제지>에서는 한자명 黃精에 듁대와 둥구레라는 한글명과 함께 사용한 점에 비추어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죽대와 둥굴레를 서로 다른 종으로 명확히 인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백합과(Liliaceae) 둥굴레속(Polygonatum)

 각시둥굴레 / 늦둥굴레 / 목포용둥굴레 / 산둥굴레 / 선둥굴레 / 왕둥굴레 / 용둥굴레 / 좁은둥굴레 / 종둥굴레 / 죽대 / 진황정 / 층층갈고리둥굴레 / 층층둥굴레 / 퉁둥굴레 / 둥굴레 / 제주둥굴레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한국 | 전국 햇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떨기나무 아래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원통형으로 길게 옆으로 뻗으며, 갈라지기도 하고, 지름 3-12mm다.
   줄기  위쪽이 조금 옆으로 기울어지며, 높이 30-60cm, 겉에 능선이 있다. 
      5-15장이 2줄로 어긋나며, 좁은 타원형, 길이 5-18cm, 폭 2-6cm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1-3cm의 꽃대에 보통 2개씩 달리며, 밑을 향하고, 흰색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며, 길이 1.2-3.0cm, 끝이 6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이며, 꽃밥은 수술대와 길이가 거의 같다. 
   열매  장과, 둥글고, 검게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풍도둥굴레(var. odoratum)는 줄기에 능선이 미약하고, 수술대에 털이 없으며, 꽃에 달리는 거가 1-2개이다.  

 2. 울릉도에 분포하는 왕둥굴레(P. robustum (Korsh.) Nakai)에 비해서는 줄기는 겉에 능선이 있으며, 줄기 높이, 잎 크기 등이 전체적으로 보다 작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022&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3. 06. 06. 연길 삼도진

-줄기에 날개가 있다.

2007. 05. 20. 강원 인제 방태산
2004. 05. 01. 남양주 천마산
2009. 06. 27. 강원 원주 치악산
2020. 10. 28. 경북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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