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조릿대 | 섬대, 성인죽
Seom-jo-rit-dae
Sasa kurilensis (Rupr.) Makino & Shibata
○ 국명정보
섬조릿대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섬 + 조릿대",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성을 살린 국명이다. 조릿대라는 현재의 한글명은 <조선산야생약용식물>에 따른 것이다. 옛 이름은 조릐대로, 19세기 저술된 <물명고>에 나타난다. 조릿대라는 이름은 쌀에서 돌을 골라내는 기구인 조리 또는 복조리를 이 식물의 줄기로 만들었던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벼과(Gramineae) 조릿대속(Sasa)
조릿대 / 신이대 / 갓대 / 섬조릿대 / 제주조릿대
○ 분포|자생지
일본, 사할린, 한국 | 경북 울릉도 성인봉 중턱, 등산로 주변에 대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자라면서 줄기가 나와 높이 2∼5 m, 지름 4∼6 mm이고 마디에서 가지가 1개씩 나온다.
잎 2∼7개씩 2줄로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진한 녹색이다. 나비 2∼4 cm로서 어깨털은 없을 때가 많고, 잎집에는 잔털이 있다.
꽃 5∼6년생 줄기 옆에서 자라는 복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열매 작은이삭은 바소꼴로 2.5∼3.5mm이며 3∼5개의 꽃으로 구성된다. 밑동에는 2개의 소형인 포영이 있다. 꽃줄기는 길이 9∼13 mm로서 잎집 안에 들어 있고 포영은 자줏빛이며 흰 가루로 덮인다. 내영은 막질이며 잔털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꽃은 5∼6년마다 봄에 핀다
○ 동정 포인트
조릿대와 이대에 비해 줄기의 기부가 비스듬히 서고 마디가 융기한다.
○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조릿대나 이대에 비해 마디가 융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