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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갯는쟁이

by 풀꽃나무광 2013. 9. 19.

갯는쟁이 | 갯능쟁이, 갯는장이, 개명아주, 갯명아주, 갯능장이, 바닷가능쟁이/참갯능쟁이

Gaet-neun-jaeng-i

Atriplex subcordata Kitag.

 

○ 국명정보
갯는쟁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갯 + 는쟁이", 갯는쟁이라는 이름은 바닷가(갯)에 자라는 는쟁이(명아주의 방언)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갯는쟁이속(Atriplex)

 ※APGIII분류체계; 비름과(Amaranthaceae)>명아주아과(Chenopodioideae)>갯능쟁이속(Atriplex)   

가는갯는쟁이 / 갯는쟁이 / 창명아주

 

분포|자생지
   
러시아(사할린), 일본, 한국 | 전국의 바닷가 모래땅에 난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20-80cm, 전체에 털이 없다.
     어긋나며 짧은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좁은 삼각형, 좁은 난형, 피침형, 길이 3-8cm, 폭 2-4cm,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녹색이다.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7-9월에 핀다. 수꽃은 포엽이 없으며, 꽃받침잎은 5장, 수술은 5개이다. 암꽃의 포엽은 삼각상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  낭과, 씨는 갈색, 지름 3-4mm이다. 8-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가는갯는쟁이(A. hispanica C. A. Mey.)에 비해 잎이 보다 넓으며, 열매가 성숙할 때 암꽃의 포엽이 보다 크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0760&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3. 09. 15. 전남 진도
2014. 06. 09. 제주도 성산포
2018. 09. 30. 강원 동해 추암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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