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1) | 능금나무, 사과
Sa-gwa-na-mu
Malus pumila Mill.
재배식물
○ 국명정보
사과나무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능금나무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사과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사과란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고려시대이며, 조선 전기에는 내(柰-능금 내)와 임금(林檎)으로 나뉘었다. 내는 임금의 개량종으로 '사과'란 이름은 본래는 '내'의 중국 이름이었다. 개화기에 들어온 더 맛있고 굵게 개량한 사과는 중국 이름이 아니라 임금이 변한 우리말인 능금으로 불렀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사과란 이름으로 통일되고 능금이란 이름은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장미과(Rosaceae) 사과나무속(Malus)
능금나무 / 사과나무 / 아그배나무 / 야광나무
○ 원산 | 분포|자생지
서남아시아 | 유럽, 아시아 | 전국의 화단이나 밭에 재배한다.
○ 형태
수형 낙엽, 활엽 큰키나무
수피 높이 5-15m, 어린가지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 잎자루는 길이 2-3cm,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7-12cm, 폭 5-7cm이다. 잎 끝은 꼬리처럼 길고 뾰족하며 밑은 뾰족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어린잎은 솜털로 덮여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다. 턱잎은 길이 3-5mm, 일찍 떨어진다.
꽃 꽃은 4-5월에 짧은 가지 끝에 5-7개가 산형으로 달리며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2-3cm,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길이 4-5mm, 솜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잎은 난상피침형이고 길이 8-11mm,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뒤로 약간 젖혀진다. 꽃잎은 5장이고 타원형이다. 암술대에 털이 있다.
열매 이과, 지름 3-10cm, 양끝이 들어가며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8-9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능금나무(M. asiatica Nakai)에 비해 꽃받침의 밑부분에 혹 같은 돌기가 없다.
1. 서남아시아 원산으로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다.
2. 이 종(Malus pumila Mill.)이 오늘날 세계 각처에서 재배하는 과수원 사과(orchard apple)의 원종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236&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