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 백채(白菜), 배채, 백차, 배차
Bae-chu
Brassica rapa L. var. glabra Regel
재배식물
○ 국명정보
배추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배추라는 이름은 흰색이 나는 채소라는 뜻의 백채(白菜)에서 유래했다. 백채가 발음 과정에서 백채>ㅂ·ㅣㅊ·ㅣ>ㅂ·ㅣㅊ·>배추로 변화해 형성된 이름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십자화과(Brassicaceae) 배추속(Brassica)
순무 / 유채 / 갓 / 꽃양배추 / 녹색꽃양배추 / 배추 / 순무양배추 / 양배추
○ 분포|자생지
중국 원산 | 전국의 밭에 심어 기른다.
○ 형태
생육형 두해살이풀
줄기 어릴 때는 털이 많으나 성숙하면 털이 거의 없다.
잎 뿌리잎은 연한 녹색이고 좁은 도란형이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물결 모양으로 주름이 지며, 아래쪽으로 가면서 폭이 좁아지면서 양쪽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진다. 중앙맥은 흰색이며 넓고 몇 개의 얕은 홈이 있다. 줄기잎은 줄기를 감싸며 분처럼 흰빛이 돈다.
꽃 봄에 꽃줄기가 자라 총상꽃차례에 노란색의 꽃이 달린다.
열매 각과. 긴 원추형이며 끝에 긴 부리 모양으로 뾰족해진다. 열매가 익으면 벌어져서 흑갈색 종자가 나온다.
○ 동정 포인트
1. 유채에 비해 뿌리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다. 2. 갓에 비해 뿌리잎에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잎이 줄기를 감싼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294&from_sch=Y
○ 여적
- 장다리는 무, 배추 따위의 꽃줄기를 뜻한다. 무, 배추는 꽃줄기가 멀대 같이 크게 자라서 꽃이 핀다. 그래서 무, 배추의 꽃을 장다리꽃이라고 한다. '키다리, 꺽다리, 작다리, 늙다리'의 다리는 '어떤 기준에 다다른 사람'을 뜻한다. 이 때의 다리와 장다리꽃에서 다리는 어원이 같은 것이 아닐까? -배추의 옛말 |
-뿌리잎은 중앙맥은 흰색이며 넓고 몇 개의 얕은 홈이 있다.
줄기잎은 줄기를 반쯤 감싸며 분처럼 흰빛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