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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백목련

by 풀꽃나무광 2013. 4. 10.

백목련 | 白木蓮, 北向花, 흰가지꽃나무, 목란, 옥란/유란목란

Baek-mok-ryeon

Magnolia heptapeta (Buc’hoz) Dandy

 

○ 국명정보
백목련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흰가지꽃나무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 국명의 유래 

1. "백()+목련",  백목련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白木蓮에서 유래한 것으로, 흰색 꽃이 피는 목련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목련에 비해 흰 꽃이 피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백목련보다 우리나라 토종 목련이 더 희게 보인다. 중국에서 들여온 나무이며 주위에 심고 가꾸는 목련은 대부분 백목련이다. 목련은 꽃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완전히 피는 데 반해 백목련은 꽃이 다 피어도 반쯤 벌어져 피는 경우가 많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목련과(Magnoliaceae) 목련속(Magnolia)

  목련 /  백목련 /  일본목련 / 자목련 / 태산목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원산 |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활엽교목. 자생지에서는 높이 25m, 지름 1m 정도 자란다.
   수피  진한 회색이고, 평활하다가 차츰 불규칙하게 길라진다.
   겨울눈(꽃눈)  길이 2-2.5cm의 도란형이다.
     표면은 털이 있다가 차츰 없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을 띠고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털이 있다.
    3-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지름 10-16cm의 종 모양을 한 백색의 양성화가 위를 향해 풍성하게 달린다. 향기가 강하며 꽃에는 육질의 좁은 도란형 화피편이 9개 있다. 수술은 선형이며 다수가 나선상으로 붙는다. 암술은 녹색이며 원추형의 기둥에 다수가 모여 달린다. 
   열매/종자  견과는 길이 12-15cm의 장타원형이며 9-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식재된 수목들은 열매의 일부분이 성숙하지 못해 구부러지는 예가 흔하다 적색의 외종피로 싸인 종자는 길이 1-1.5cm의 심장형 또는 난상이고 흑갈색을 띤다.

 

○ 동정 포인트

1. 꽃이 대개 활짝 열리지 않고, 꽃잎은 꽃받침과 구별되지 않으며, 꽃밥이 연한 자주색을 띤다.--------------------백목련

2. 꽃이 대개 활짝 열리고, 꽃잎과 꽃받침이 명확히 구별되지만 꽃받침이 일찍 떨어지며, 꽃밥이 진한 적자색이다.---목련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 2014. 04. 01. 우리 아파트&amp;amp;nbsp;
2013. 04. 11. 우리 아파트 정원
2005. 04. 14. 성동고

- 암술과 수술

2003. 09. 23. 남산야생화공원

-목련과 백목련 잎의 대비

2013. 06. 17. 용인 수지

▽ 단풍든 잎

2003. 11. 06. 경기여고

▽ 겨울눈

2014. 03. 15. 전북 부안 내소사
2003. 12. 03. 경기여고

▽ 열매 골돌, 종자 

2003. 12. 03. 경기여고
2009. 09. 19. 전남 완도수목원
2005. 3. 26. 충남 공주 마곡사
2019. 04. 03. 서울 송파 한강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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