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양옻나무는 담양 금성산성에서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산검양옻나무는 본 기억이 없다.
대효는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에 심어져 있단다.
확인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메고 걸어서 갔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호수에 투영된 주변 가을 풍경이 멋있어 보여 몇 컷을 찍었다.
그리고 곧바로 그곳에 가서 산검양옻나무를 찾았다.
아무리 봐도 옻나무처럼 생긴 것은 딱총나무 옆에 난 이것밖에 없다.
<한국의 나무>의 산검양옻나무의 잎에 대한 기재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어긋난다.
2. 7-1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이다.
3. 적생이 도는 엽축에 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4. 소엽은 길이 4~10cm의 장타원형-난형이다.
5. 작은잎은 복엽의 끝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커진다.
6. 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 잎 표면에는 누운 털이 흩어져 있다.
8.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루페로 관찰을 하지 않았으나 2, 3, 4, ,5 , 6, 7, 8까지는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허나 잎이 어긋난다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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