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잔대(20160730) | 습잔대, 잔대아재비, 진들도라지
Sut-jan-dae
Lobelia sessilifolia Lamb.
○ 국명정보
숫잔대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국명의 유래
"숫 + 잔대", 숫잔대라는 이름은 숫(수컷)과 잔대의 합성어로 잔대를 닮았으나 더 억세고 거칠어 보인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산지의 습지에 주로 자라느데 땅속줄기가 있고 보라색 꽃이 피는 모습 등에서 잔대와 비슷하다,.+
○ 분류
초롱꽃과(Campanulaceae) 숫잔대속(Lobelia)
숫잔대 / 수염가래꽃 / 수염가래 / 새수염가래 / 붉은숫잔대(재배)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도부), 일본, 타이완, 한국 | 전국 산기슭 습지, 저지대에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고 짧으며 옆으로 눕는다.
줄기 외대로 곧추서며 높이 40-100cm이다.
잎 어긋나며 조금 빽빽하게 달리고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으로 길이 4-7cm, 폭 0.5-1.5cm이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 7-9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또는 드물게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5-12m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깊게 갈라진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은 2갈래, 아랫입술은 3갈래이고 갈래의 가장자리에 긴 털이 난다. 꽃밥은 서로 합쳐지며 암술대가 이를 뚫고 나온다.
열매 삭과, 긴 타원형으로 길이 8-10mm이다.
○ 동정 포인트
1. 수염가래꽃(L. chinensis Lour.)에 비해서 줄기는 곧추서며 크고, 꽃은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훨씬 크므로 구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16. 07. 30. 백두산 황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