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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일본잎갈나무

by 풀꽃나무광 2016. 1. 31.

일본잎갈나무 | 낙엽송(落葉松), 창성이깔나무(북한명), 락엽송

Il-bon-ip-gal-na-mu

Larix kaempferi (Lamb.) Carrière

 

○ 국명정보
일본잎갈나무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 (1966)

낙엽송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일본 + 잎갈나무", 일본잎갈나무라는 이름은 원산지가 일본인 잎갈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일본 + 잎갈나무 ", 일본 원산의 잎갈나무라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잎갈나무는 이깔나무라고도 하는데 늘푸른잎인 바늘잎나무와는 달리 가을에 잎을 가는 나무란 뜻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소나무과(Pinaceae)>잎갈나무아과(Laricoideae)>잎갈나무속(Larix)
  만주잎갈나무 / 청잎갈나무 / 잎갈나무 / 일본잎갈나무(재배종)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원산| 전국의 산지에 조림용으로 널리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침엽 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60cm 정도까지 자란다.
   수피   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벗겨져 떨어진다. 어린가지는 황색에 차츰 회갈색으로 변한다.

   겨울눈   길이 7mm 정도이며 황갈색-적갈색이다.
     길이 1-2.5cm의 선형이며 뒷면은 흰빛을 띤다. 긴가지에서는 1개씩 나지만 짧은가지에서는 20-30개씩 모여 달린다. 
   구화수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5월에 잎의 전개와 동시에 성숙한다. 수구화수는 황갈색이며 잎이 나지 않는 짧은가지에서 아래를 향해 달린다. 암구화수는 연한 홍색을 띠고 잎이 달리는 짧은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열매  구과(毬果)는 길이 1.5-3.5cm의 난형 또는 구형이다. 실편은 30-40개이고 끝이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길이 4mm 정도의 삼각상 난형 이고 다소 납작하며 끝에 길이 8mm 정도의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잎갈나무에 비해 뒷면이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구과의 실편이 뒤로 젖혀지는 것이 다르다.-------일본잎갈나무  

2. 잎갈나무에 비해 솔방울이 작으며 비늘 조각의 수가 이삼십 개이다.------------------------------만주잎갈나무  

3.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잎 뒷면이 녹색이며 구과의 실편 수가 적고 끝이 뒤로 말리지 않는다.-----------잎갈나무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6. 06. 11. 강원 태택 함백산
2004년5월23일 백봉산
2004년5월21일 천마산
2007. 04. 29. 강원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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