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원에서(20240819)
날씨가 너무 무덥다.
오후 5시 넘어서 운동 겸 산책을 나갔다.
한 발 한 발 옮기기조차 버겁다. 번데미공원을 돌아 토당근린공원을 거쳐 충장공원에 가서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좀 하였다. 땀이 줄줄 흐른다. 6시가 넘어서자 조금 더위가 눅어지며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숨통이 트인다.
1시간가량 지나서 돌아오면서 철도공원에 들렀다. 족제비눈물버섯, 진황색난버섯, 구멍장이버섯과를 관찰했다.
작년엔 큰갓버섯을 여기서 여럿 관찰했는데 올해는 아직이다.
-족제비눈물버섯
-진황색난버섯, 자귀나무 그루터기에 발생했다. 샛노란 색깔이 참 곱다.
-뭘까? 잣나비버섯과 등갈색미로버섯과 유사하다.
-우산광대버섯. 긴골광대버섯아재비를 의심했으나 턱받이가 보이지 않는다.
-진노란그물버섯. 자루에 길고 불분명한 그물모양 무늬가 드러나는데 그게 잘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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