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화훼원예식물

풍년화(20240725)

by 풀꽃나무광 2024. 7. 26.

풍년화(20240725) | 豊年花

Pung-yeon-hwa

Hamamelis japonica Siebold & Zucc

재배식물

 

○ 국명정보
풍년화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풍년화는 일본 원산의 자그마한 꽃나무이다. 일본명은 만사쿠[滿作]는 '풍작'이란 뜻이다. 봄에 일찍 소담스럽게 이 나무의 꽃이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일제강점기에 처음 들여왔는데 일본 일므 그대로 풍년화라고 하였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조록나무과(Hamamelidaceae) 풍년화속(Hamamelis)

  풍년화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의 동해안 일부 지역, 시코쿠, 큐슈) 원산 | 전국 공원수 또는 조경수로 식재한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2-5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이며, 어린가지는 타원상의 피목이 발달한다.
     어긋나며 길이 4-12cm의 약간 일그러진 마름모꼴 타원형이다. 끝은 둔하며 밑부분은 얕은 심장형이다. 중앙 이상부의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주름이 약간 있다. 측맥은 6-8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5-12mm이고 털이 있다.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잎겨드랄이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씩 밝은 황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열편은 4개이고 난형이며 색은 암자색이고 겉에는 긴 털이 밀생한다. 꽃잎은 4개이며 길이 2cm 정도의 선형이다. 수술과 헛수술은 각각 4개이며, 헛수술은 선형의 인편 모양이다. 암술대는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삭과, 난상 구형으로 겉에 짧은 털이 밀생하며 9월에 익는다. 종자는 흑색이며 광택이 난다.

 

 동정 포인트 
 
 중국풍년화(모리스풍년화)는 풍년화와 유사하지만 꽃이 보다 밀집해서 피며, 잎이 넓은 도란상이고 겨울 동안 가지에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명 유래
 
  꽃이 평년보다 많이 피거나 일찍 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국내에서는 개화 시기가 히어리와 유사하거나 약간 빠른 편이다.

 

 여적

2024. 07. 25. 인천수목원



'한반도식물 > 화훼원예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받침꽃(20240725)  (0) 2024.07.26
나무수국 '라임라이트'(20240725)  (0) 2024.07.26
미국부용(20240725)  (0) 2024.07.26
흰겹무궁화(20240705)  (0) 2024.07.05
흰에키나시아 (20240627)  (0)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