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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큰구슬붕이(20240423)

by 풀꽃나무광 2024. 4. 24.

큰구슬붕이(20240423)  | 큰구슬봉이

Keun-gu-seul-bung-i

Gentiana zollingeri Fawc.


○ 국명정보
큰구실붕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큰구슬붕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큰 + 구슬붕이", 큰구슬붕이라는 이름은 구슬붕이 종류 중에서 식물체가 크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구슬붕이에 비해 다소 크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용담과(Gentianaceae) 용담속(Gentiana)

  흰그늘용담 / 구슬붕이 / 좀구슬붕이 / 백두산구슬붕이 / 봄구슬붕이 / 고산구슬붕이 / 큰구슬붕이 / 흰큰구슬붕이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아무르, 사할린), 일본, 한국 | 전국 산지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5-10cm다. 
     뿌리잎은 줄기잎보다 작고,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길이 5-12mm, 폭 3-10mm, 가장자리가 두껍고 흰색이다. 잎 뒷면은 붉은 색이 돈다.
     5-6월에 피는데, 몇 개씩 줄기 끝에 모여 달리며,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 2.0-2.5cm, 꽃받침보다 2-2.5배 길고, 갈래 사이에 작은 갈래가 있다.

   열매  삭과,  6-7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 용담속(Gentiana)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가운데 유일하게 줄기잎이 뿌리잎보다 크므로 구분된다.

  2. 잎은 줄기 기부에서 2개가 마주나는 점에서 방석처럼 모여나는 다른 구슬붕이류, 마주나는 잎이 인접한 잎들과 근접하여 다소 다닥다닥 붙는 점에서 서로 멀리 떨어져 나는 비로용담과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9564&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4. 04. 23. 서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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