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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회잎나무(20240421)

by 풀꽃나무광 2024. 4. 21.

회잎나무(20240421) | 좀회나무(북한명), 횟잎나무, 좀화살나무

Hoe-ip-na-mu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for.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

|  이명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var. ciliatodentatus Franch. & Sav.

 

○ 국명정보

회잎나무 : 한국식물도감(상권 목본부) (정태현, 1957)

횟잎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회잎 + 나무", 회잎나무라는 이름은 회나무의 잎을 가진 나무라는 뜻으로, 잎의 모양이 회나무와 닮았고 식용할 때의 맛이 비슷하다고 하여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예로부처 이른 봄 새로 나는 잎을 나물로 식용했다. 황해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화살나무뿐만 아니라 참회나무, 참빗살나무, 회목나무 등의 회나무 종류는 새순이 부드럽고 향긋하여 모두 홑잎나물이라 부르며 나물로 먹는다. 잎을 홑잎나물로 먹는 나무여서 홑잎나무라고 하다가 회잎나무가 되었다. 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만 빼면 화살나무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노박덩굴과(Celastraceae) 화살나무속(Euonymus)

 나래회나무 / 둥근잎참빗살나무 / 버들회나무 / 사철나무 / 섬회나무 / 좀사철나무 / 좀참빗살나무 / 좁은잎참빗살나무 / 참빗살나무 / 참회나무 / 화살나무 / 회나무 / 회목나무 / 회잎나무

 

 분포|자생지
 
  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 | 전국 산기슭, 산 중턱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소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 사마귀 같은 돌기상 피목이 있으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1-5mm다. 잎몸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양쪽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4-5월에 피는데 연한 녹색 또는 녹색,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2-5개가 모여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반달 모양이다. 꽃잎은 4개, 난형이다. 
   열매  삭과, 타원형, 길이 4-8mm, 붉은 갈색에서 진한 갈색 또는 회색으로 10-11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기본종인 화살나무(Euonymus alatus (Thunb.) Siebold)에 비해 가지에 코르크질의 날개가 없고 사마귀 같은 돌기만 있으므로 구분된다.  

2. 당회잎나무(E. alatus (Thunb.) Siebold for. apterus Rehder)에 비해 잎 뒷면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9349&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최근에는 기본종인 화살나무와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는 추세이다.

 

 여적

2024. 04. 21. 경기 파주 율곡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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