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깔때기버섯(20231002) =>흰우단버섯(?) | 관음흰우단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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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ropaxillus septentrionalis (Singer & A. H. Sm.) Vizzini | 이명 Clitocybe septentrionalis (Sing. & Sm.) H.E. Bigelow / Leucopaxillus septentrionalis Sing & Sm.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24470
○ 분류
균계 Fungi > 담자균문 Basidiomycota > 주름버섯강 Agaricomycetes > 주름버섯목 Agaricales > 송이과 Tricholomataceae > 흰우단버섯속 Leucopaxillus
○ 분포
한국, 일본, 북미 | 여름~가을, 활엽수의 그루터기, 땅에 묻힌 나무 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 개요
갓은 크기 5~15(20)㎝정도로 어릴 때는 낮은 반원 모양에서 점차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다. 갓 표면은 어릴 때 탁한 백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해가며, 매끄럽거나 약간 솜털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어릴 때 아래로 심하게 말려 있다가 점차 펴지며, 깔때기버섯속 특유의 희미한 방사상의 골이 있다. 살(조직)은 두껍고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 내지는 연한 크림색을 띠며, 자루에 바르게 주름살이다가 약간 내려 붙은 모양으로 되고, 주름살 간격이 매우 촘촘하다. 대는 10~15(20)㎝정도로 아래쪽이 굵은 방망이 모양이고, 표면은 백색으로 가는 털로 덮여 있는 양탄자 같은 질감이다. 포자는 4.7~6.5× 2.8~3.6㎛ 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 활용
식용 불가
○ 동정 포인트
중형~대형 버섯이다. 갓은 어릴 때는 낮은 반원 모양에서 점차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고 탁한 백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한다. 독버섯이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고평열, 구재필, 최석영, 홍기성 <한국야생버섯도감> 2021. 광문각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12006
○ 여적
10월 2일 수서역에서 선배 은형을 부부동반으로 만나 점심을 함께하였다. 이후 혼자서 대모산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버섯 관찰을 하였다. 가는 곳마다 맨발걷기하는 사람들이 십중팔구, 모두가 건강해지고 싶은 욕망은 한결같나보다. 초입부터 별다른 버섯이 보이지 않더니 일원동 부근에 오니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버섯 자루가 유난히 실한 흰색 버섯이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것이 7-8개체가 보인다. 사진에 담아서 카페 질문방에 올렸다. 풀꽃청주, 모산재 님은 흰우단버섯 같아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서오릉에서 본 것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 아직 어린 개체라서 그럴까? 황소조아 님은 관음깔때기버섯 같다고 여기에 링크를 달아 놓았다. 찾아가 보니 윤곽은 비슷해 보이나 버섯 자루가 달라 보인다. 관음깔때기는 방망이 모양으로 아래쪽이 굵게 되는데 요건 거의 굵기가 비슷한 원기둥 모양이다. 모산재 님이 10/7, 아는 곳이라 지나는 길에 들러 내가 확인한 것을 만나보았나 보다. 그리고 자기가 작년에도 확인한 흰우단버섯이 확실하다고 한다. 내가 서오릉에서 작년 9월에 군락으로 만나봤던 흰우단버섯과는 달라 보인다. 아직 미성숙한 것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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