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20230915) | 石蒜, 꽃무릇, 가을가재무릇, 돌마늘, 만주사화
Seok-san
Lycoris radiata (L’Her.) Herb. | Amaryllis radiata L'Her.
○ 국명정보
석산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꽃무릇 : 한국동식물도감 제18권 식물편(계절식물) (이영노, 1976)
○ 국명의 유래
석산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石蒜에서 유래한 것으로 돌 마늘이라는 뜻이다. 꽃이 필 때 마늘 대처럼 잎이 하나 없이 올라오는 꽃대가 밋밋하고, 뿌리의 모양이 마늘과 닮아서 붙여졌다. <한국동식물도감>은 꽃무릇이라고 기록했는데 뿌리줄기는 무릇을 닮았으나 화려한 붉은색 꽃이 피는 데서 유래했다.
○ 분류
수선화과(Amaryllidaceae) 상사화속(Lycoris)
붉노랑상사화 / 상사화 / 석산 / 위도상사화 / 제주상사화 / 진노랑상사화 / 백양꽃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귀화 | 중국에서 들여온 원예식무로 산기슭이나 강가의 바위틈 등의 애가 잘 비추고 축축한 곳에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 공처럼 생겼고, 흑갈색이고, 지름 1-3cm이다.
잎 선형으로 2-6장이 포개져 있으며, 길이 25-40cm, 너비 0.5-1.0cm이고, 가을에 나와 봄이면 사라진다.
꽃 꽃줄기는 녹색으로 길이 50-60cm이며, 포는 2장이고 피침형이다. 9∼10월에 산형꽃차례에 4-7개가 무리 지어 붉은색으로 피며, 작은꽃줄기는 길이 0.5-1.5cm이다. 화통은 길이 약 0.5cm이며, 화피편은 길이 3-5cm, 너비 0.5-0.8cm이며, 약간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화피편보다 2배 이상 길다.
열매 구형의 장과이다.
○ 동정 포인트
1. 중국에서 들어온 원예식물로 한국산 상사화속(Lycoris) 식물들과는 달리 잎이 9월에 나와 봄이 되면 없어지며, 수술이 화피편보다 2배 이상 길어서 구분된다.
○ 활용
비늘줄기는 알칼로이드의 독성이 있어 토하게 하거나 창에 찔린 데에 약용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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