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초과

도깨비사초(4)

by 풀꽃나무광 2023. 6. 4.

도깨비사초(4) | 독개비사초, 뿔사초(북한명)

Do-kkae-bi-sa-cho

Carex dickinsii Franch. & Sav.

 

○ 국명정보
도깨비사초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독개비사초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도깨비 + 사초",  도깨비사초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사초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독개비사초>도깨비사초로 개칭해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 사초속(Carex) > Physocarpae절   

도깨비사초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국의 저지대 습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길게 벋으며 갈색 인편으로 덮이고 줄기는 세모지며 곧추서고 밋밋하나 상부가 약간 거칠며 높이 20~50㎝이다. 
     편평하고 너비 4~8㎜이며 횡맥()이 있고 엽초는 색이 연하며 기부의 엽초는 엽신이 없고 황갈색으로 약간 갈라진다. 
      5~6월에 피고 2~4개의 소수가 달린다. 정소수는 선형으로 길이 2~3㎝이며 곧추서고 화경이 길며 수꽃이 달리고 연한 볏짚색이다. 측소수()는 구란형으로 길이 1~2.5㎝, 너비 1㎝이며 자루가 없이 근접하여 나고 암꽃이 달린다. 포는 엽상으로 화경보다 길다. 암꽃의 인편은 넓은 난형으로 황갈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열매  과포는 퍼지고 몹시 팽대하며 길이 1㎝ 정도로 윤채가 나고 끝에 곧추서는 긴 부리가 있다. 수과는 세모진 넓은 능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6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측소수가 자루가 없이 모여나며 과포의 부리가 좁고 긴 것으로 다른 마디와 구별된다. 

2.  본 종에 비해 좀도깨비사초(C. idzuroei Franch. & Sav.)는 작은이삭의 수가 4-5개이고 암꽃이 긴 타원형(길이 2-3cm)이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3. 06. 04. 경기 구리 동구릉

'사초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보리사초(2)  (0) 2023.06.10
삿갓사초(6)  (0) 2023.06.04
골사초(3)  (1) 2023.06.04
나도별사초(2)  (0) 2023.06.02
삿갓사초(5)  (0)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