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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쇠비름(1)

by 풀꽃나무광 2022. 8. 5.

쇠비름(1) | 돼지풀, 도둑풀/말비름, 중국명;馬齒莧

Soe-bi-reum

Portulaca oleracea L.

 

 국명정보
쇠비름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쇠 + 비름", 쇠비름이라는 이름은 <향약구급방> 이래 사용된 고유명으로, 비름과 닮았으나 쇠(金)와 같이 억세고 거칠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쇠비름과(Portulacaceae) 쇠비름속(Portulaca)

  쇠비름 / 채송화

 

 분포|자생지
 
  전 세계 | 산기슭, 길가, 밭 주변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며, 높이 10-30cm, 가지를 많이 치고 다육질이며, 털이 없다.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줄기 끝에서는 돌려붙으며, 다육질로 두껍고 윤이 나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15-25mm, 폭 5-15mm, 밑부분은 쐐기 모양, 끝은 둔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8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3-5개씩 모여 달린다. 포엽은 4-5개,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3mm쯤, 끝은 뾰족하다. 꽃받침잎은 2개, 마주나며, 타원형으로 길이 4mm쯤이다. 꽃잎은 5개, 장타원형, 끝은 오목하다. 수술은 7-12개,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개과, 난형이다. 씨는 검고, 둥글며 가장자리에 작은 돌기가 있다. 7-8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전국에 자생한다.  잎이 마주나며 납작하다. 꽃은 지름 3-4mm로서 작고 노란색이다. ----------쇠비름(P. oleracea L.)  

2. 남미 원산, 화단에 심어 기른다. 잎은 어긋나고 원주형이다. 꽃은 지름 2.5-4.0cm,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 Hooker)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활용
   약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전초를 해열제, 해독제, 염증치료 등에 약용하며, 대장균, 포도상균 등의 억제작용이 있어 항생제로 사용한다.

 

 여적

2022 08. 05. 경남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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