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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딸나무(3)

by 풀꽃나무광 2022. 5. 30.

산딸나무(3) | 들메나무, 애기산딸나무, 준딸나무, 미영꽃나무, 박달나무, 쇠박달나무, 소리딸나무, 굳은산딸나무

San-ttal-na-mu

Cornus Kousa F. Buerger ex Miq.

 

○ 국명정보
산딸나무 : 이시도야, 정태현 : <조선산림수목감요>(일본어)(1923)

산딸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산딸 + 나무", 산딸나무라는 이름은 딸기와 비슷한 열매가 열리며 산에서 자라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열매가 9-10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데 딸기를 닮았다. <조선산림수목감요>에서 제주 방언을 채록한 것에 비롯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산딸나무는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풀 딸기와 닮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층층나무과(Cornaceae) 층층나무속(Cornus)

  곰의말채나무 / 말채나무 / 흰말채나무 / 산딸나무 / 산수유 / 층층나무 / 풀산딸나무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중부 이남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소교목 또는 교목이며 높이 6-10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짙은 적갈색이며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조각으로 벗겨져 떨어진다.
   겨울눈  잎눈은 길이 6mm가량의 원추형이며 암갈색의 누운 털이 밀생한다.
     마주나며 길이 4-12cm의 난형 또는 광난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으로 주름이 진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겨드랑이에는 갈색 털이 밀생한다. 측맥은 4-5쌍이며 잎끝으로 가면서 활처럼 굽는다. 잎자루는 길이 3-7cm아더,
     5-7월 두상꽃차례에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의 작은 양성화가 20-30개씩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 백색 총포는 마치 꽃잎처럼 보이며 길이 3-8cm의 좁은 난형이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  집합핵과, 지름 1.5-2cm의 구형이며 9-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핵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동정 포인트
  
 1. 북아메리카 원산의 서양산딸나무(C. florida L.)는 총포편이 백색 또는 분홍색이고 끝이 깊게 파이며 열매가 집합핵과가 아니라 낱개로 분리되어 있다. 드물게 공원이나 정원에 식재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22. 05. 21. 제주도 한라산 윗새오름
2022. 06. 04. 경기 일산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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