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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좁은잎피라칸타(1)

by 풀꽃나무광 2022. 5. 12.

좁은잎피라칸타(1) | 피라칸다, 피라칸사, 영명 Angustifolius Firethorn

Jop-eun-ip-pi-ra-can-ta

Pyracantha angustifolia (Franch.) C.K.Schneid.

재배식물

 

○ 국명정보
좁은잎피라칸타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국명의 유래 
"좁은잎 + 피라칸다",   피라칸다는 속명이고  'angustifolia'은 '좁은잎'이란 뜻을 가진 종소명이다. 중국에서는 한자로 화극(火棘)이라 쓰는 작은 나무이다. 흰꽃이 피고 나면 콩알 굵기의 빨간 열매가 맺혀 나무를 뒤덮듯이 겨울 내내 달려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불타는 것 같고 가시도 있다. 추위에 잘 견뎌 전국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앵두나무아과(Prunoideae) >피라칸타속(Pyracantha)

 좁은잎피라칸타

 

 분포|자생지
 중국 양쯔강 이남 원산 | 전국에서 관상용, 조경용, 울타리용 등으로 민가 주변에 심어 기른다.

 

 형태
   수형
  상록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1~4m이다.

   수피   줄기에는 가시가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서로 엉키며 수관이 둥글고 어린가지에 연한 황색의 짧은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선상 타원형으로 길이 1.5~5.0cm, 폭 0.4~0.8cm,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두껍다. 잎 뒷면은 털이 많아서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없거나 1~3mm이다. 

     5~6월에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산방꽃차례로 피며 지름 3~5mm, 흰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짧고,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조각은 넓은 삼각형이다. 꽃잎은 5장, 도란형,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기도 한다. 암술은 5개다. 
   열매  이과이며, 둥글납작하고, 지름 5~6mm, 10~12월에 등황색 또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겨울동안 나무에 달려있다.

 

 동정 포인트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다정큼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없으며, 꽃은 지름 2cm로서 크고, 열매는 검게 익으므로 다르다.

 

 활용
  방향성 관상수 및 밀원식물로 이용한다. 열매는 ‘적양자(赤陽子)’라고 하여 건위, 설사, 이질 등에 치료약으로 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22. 04. 28. 제주도 서귀포 예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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