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딸기(4) | 꾸지딸기
Geo-mun-ttal-gi
Rubus trifidus Thunb., 1784.
○ 국명정보
거문딸기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거문 + 딸기", 거문도 지역에 자라는 산딸기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산딸기와 닮았지만 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어린가지에 선모가 있는 점에서 다른 특징이 있다.
○ 분류
장미과(Rosaceae) 산딸기속(Rubus)
가시딸기 / 가시복분자딸기 / 거문딸기 / 거지딸기 / 검은딸기 / 겨울딸기 / 단풍딸기 / 복분자딸기 / 붉은가시딸기 / 산딸기 / 섬나무딸기 / 섬딸기 / 수리딸기 / 오엽딸기 / 장딸기 / 제주산딸기 / 줄딸기 / 진들딸기 / 함경딸기 / 거제딸기 / 나무딸기 / 노랑장딸기 / 맥도딸기 / 멍덕딸기 / 멍석딸기 / 복딸나무 / 사슨딸기 / 가새함경딸기 / 긴잎산딸기 / 오엽멍석딸기 / 제주장딸기 / 청멍석딸기 / 청복분자딸기 / 흰곰딸기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남부 이남), 한국 | 제주도 및 전남 거문도의 바다 가까운 숲 가장자리 및 길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가시가 없다.
줄기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처음에는 부드러운 털과 샘털이 있지만 차츰 떨어져 없어진다.
겨울눈 장난형이고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약간 있다.
잎 어긋나며 길이 6-12cm의 광난형이고 3~7 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나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다.잎자루는 길이 3-8cm이며 털이 없고, 탁엽은 길이 1.5mm 정도의 좁은 피침형이다.
꽃 3-5월에 새가지 끝에서 백색의 양성화가 3-5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 3-4cm 정도이며 꽃잎은 넓은 도란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받침열편은 5개, 피침형형이며 안쪽 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
열매 취과, 지름 1-1.5cm의 구형이며 5-6월에 등황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섬딸기와 유사하지만 어린 가지의 잎자루와 꽃자루에 샘털이 있으며 꽃이 위를 향해 달리는 것이 다른 점이다.
2. 거문딸기는 섬나무딸기에 비해 잎이 장상으로 좀 더 깊게 갈라져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