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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젓가락나물(1)

by 풀꽃나무광 2020. 6. 15.

젓가락나물(1) | 젓가락풀

Jeot-ga-rak-na-mul

Ranunculus chinensis Bunge, 1833. 

 

○ 국명정보

젓가락나물 :  한국쌍자엽식물지(초본편) (박만규, 1974)

작은젓가락나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젓가락 + 나물",  젓가락나물이라는 이름은 곧게 자라는 줄기가 젓가락을 닮았고 나물로 식용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 미나리아재비속(Ranunculus))

개구리갓 / 개구리미나리 / 개구리자리 / 기는미나리아재비 / 만주미나리아재비 / 미나리아재비 / 민매화마름 / 바위미나리아재비 / 산미나리아재비 / 왜미니나리아재비 / 왜젓가락풀 / 젓가락나물 / 털개구리미나리 / 매화마름 / 민개구리미나리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극동), 일본, 한국 | 전국의 저지대 습지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40-80cm, 가지를 치고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잎은 다시 2-3갈래로 갈라지고 최종 갈래조각은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거센털이 옆으로 퍼져 나 있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5-8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5장, 긴 난형이고 겉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잎은 5장, 둥근 난형이고 노란색이다. 수술은 많다.
열매 수과, 타원형, 부리는 곧다. 6-9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개구리미나리(R. tachiroei Franch. & Sav.)에 비해 열매는 원주형으로 모여 달린다.

2. 왜젓가락풀(R. silerifolius H. Lév.)과 털개구리미나리(R. cantoniensis DC.)에 비해 잎의 갈래조각이 가늘고 좁으므로 구분된다.

 

▩ 미나리아재비속 열매의 비교

※위 사진 자료는 (사)한국교사식물연구회 이만규 샘이 제작한 것임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1003&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핵과 엽록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털개구리미나리가 젓가락나물(부계)과 왜젓가락풀(모계)의 잡종임을 확인하였다.

 

여적

 

2020. 06. 15. 경기 고양 성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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